‘코로나19 최전선’ 軍 장병들 “힘내라 대한민국”[원대연의 잡학사진]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3월 16일 16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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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어의 최전선에 있는 군 장병들이 시름하고 있는 국민에게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과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군은 코로나19가 국내 상륙 시점부터 방역은 물론이고 의료진을 투입해 의료 지원을 하며 최전선에서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해왔다.

해군 독도함에서 해군 해병대 장병들이 대구 경북과 대한민국 응원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사진제공 해군
해군 독도함에서 해군 해병대 장병들이 대구 경북과 대한민국 응원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사진제공 해군
해군 6항공전단 승무원과 정비사들이 해상초계기 앞에서 대구 경북과 대한민국 응원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사진제공 해군
해군 6항공전단 승무원과 정비사들이 해상초계기 앞에서 대구 경북과 대한민국 응원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사진제공 해군
해군 진해기지사령부 장병들이 손원일 제독 동상 앞에서 대구 경북과 대한민국 응원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사진제공 해군
해군 진해기지사령부 장병들이 손원일 제독 동상 앞에서 대구 경북과 대한민국 응원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사진제공 해군
해군 잠수함사령부 유관순함 승조원들이 대구 경북과 대한민국 응원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사진제공 해군
해군 잠수함사령부 유관순함 승조원들이 대구 경북과 대한민국 응원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사진제공 해군


해군과 해병대는 대구와 경북 주민들을 응원하고 위로하기 위해 지난 6일부터 7일 동안 성금 1억5900만 원을 모았다. 백령도와 연평도 등 서해 끝에서 동해의 울릉도까지 전국 각지에서 근무 중인 간부와 군무원 등이 자율적으로 참여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북지회를 통해 대구와 경북 지역에 전달된 성금은 주민들에게 식료품과 방호복, 의료용품 등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공군 FA-50 전투조종사가 동해 상공에서 공중 초계임무를 수행한 후 ‘코로나19 극복! 힘내라 대한민국’ 슬로건과 태극기를 펼쳐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 공군
공군 FA-50 전투조종사가 동해 상공에서 공중 초계임무를 수행한 후 ‘코로나19 극복! 힘내라 대한민국’ 슬로건과 태극기를 펼쳐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 공군
사진제공 공군
사진제공 공군
사진제공 공군
사진제공 공군


공중 초계임무를 마친 8전투비행단 FA-50 전투기 편대 공군 전투기 조종사들은 기지 복귀 중 ‘코로나19 극복! 힘내라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과 태극기를 펼쳐 보이며 국민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원대연기자 yeon7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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