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아시아예선 연기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3월 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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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이달 소집도 취소

2022 카타르 월드컵 축구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이 결국 연기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5일 스위스 취리히 FIFA 본부에서 아시아축구연맹(AFC)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책회의를 열고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달 말 A매치 기간에 치러질 예정이었던 2차 예선 경기들이 일단 열리지 않는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이달 26일 투르크메니스탄과의 안방경기, 31일 스리랑카와의 방문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이 경기들이 연기되면서 3월 대표팀 소집도 이뤄지지 않는다. 6월 4일과 9일로 각각 예정됐던 북한, 레바논과의 안방경기 개최 역시 미지수다. FIFA는 연기된 경기를 언제 치를지는 추후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유재영 기자 elegant@donga.com
#카타르 월드컵#아시아 지역 예선#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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