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철 “미국도 대북 개별관광은 제재 대상 아니라고 봐”

  • 뉴스1
  • 입력 2020년 2월 18일 16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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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현안보고를 하고 있다. 2020.2.18/뉴스1 © News1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현안보고를 하고 있다. 2020.2.18/뉴스1 © News1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18일 “미국도 대북 개별관광이 제재(대상)에 해당하지 않다는데 동의한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미국의 대북 개별관광 제재에 입장을 묻는 정병국 미래통합당 의원의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정 의원이 “(대북) 개별관광에 대해서 미국에게 부정적으로 답을 받았나”라고 질문하자 김 장관은 “정부 입장을 충분히 설명을 했고, 미국도 이해를 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한미 개별관광에 대한 협의 채널은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 방미는 아니고, 한미 워킹그룹도 있었고 다양한 경로를 통해서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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