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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방부 “이란 보복공격으로 50명 TBI 진단”…세번째 번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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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방부 “이란 보복공격으로 50명 TBI 진단”…세번째 번복

뉴시스입력 2020-01-29 14:33수정 2020-01-29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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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는 지난달 초 이라크 내 기지에서 이란의 보복공격으로 50명의 미군 병사가 부상을 입었다고 28일(현지시간) 수정 발표했다.

AP통신, CNN 등에 따르면 토머스 캠벨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미군 16명이 (추가로) 외상성 뇌손상(TBI) 진단을 받았다”며 부상자 수를 50명으로 번복했다.

캠벨 대변인은 “이는 현재까지 집계된 것”이라며 “숫자는 바뀔 수 있다”고 덧붙였다.


50명 중 31명은 복직했다. 복직자 중 18명은 독일로, 1명은 쿠웨이트로 각각 파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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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당초 대국민연설에서 미군 피해가 없다고 밝혔다. 이후 군은 지난 17일 부상자가 11명이라고 했고 국방부는 지난주 다시 34명이 다쳤다고 번복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두통 등 몇 가지 증상이 있다고 들었다”면서도 “그리 심각한 것은 아니다”고 넘겼다.

부상자들은 두통, 현기증, 빛 민감성, 메스꺼움 등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 국방부에 따르면 2000년~2018년 미군 37만5000명이 TBI 진단을 받았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심각한 TBI는 장기 혼수상태나 기억상실증을 초래할 수 있으며 사망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은 지난 3일 이라크 바그다드 공항에서 이란 혁명수비대 정예군 쿠드스군 총사령관 가셈 솔레이마니를 드론으로 공격해 숨지게 했다. 이에 이란은 지난 8일 이라크 아인 알아사드 공군기지에 탄도미사일 12발을 쏘는 보복공격을 단행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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