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사이드[바람개비]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1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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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언론인 마리모니크 로뱅은 ‘확실한 발암물질’로 판명된 글리포세이트가 매년 80만 t 정도 우리의 땅과 먹거리에 뿌려진다고 밝혔다. 글리포세이트가 함유된 제초제는 생태학살(ecocide)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으로 평가되는데, 이를 막기 위해 로뱅은 세계 최대의 제초제 판매 회사 몬산토와 길고 긴 법정 투쟁을 벌인다. 책에서 말하는 그 위험성에 대한 경고는 섬뜩할 정도다. 시대의창, 1만9800원.

윤태진 교보문고 북뉴스PD
#에코사이드#마리모니크 로뱅#시대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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