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왔어요]궁극의 차이를 만드는 사람들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12월 1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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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궁극의 차이를 만드는 사람들(라인하르트 K 슈프렝어 지음·흐름출판)=4차 산업혁명으로 전 세계 산업계가 요동치고 있다. 기존 산업들은 방향키를 어떻게 틀어야 할까. 독일의 유명 경영 컨설턴트인 저자는 “사람을 다시 기업에 끌어들이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한다. 1만7000원.


논어(공자 지음·김원중 옮김·휴머니스트)=2년간 독자와 함께 논어를 읽어온 저자가 독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친절한 논어’를 내놓았다. 주희, 정약용, 리링, 성백효 등을 망라한 주석을 알기 쉽게 상세히 달았다. 1만9500원.

미치도록 잡고 싶다(정락인 지음·이다북스)=개구리 소년 암매장 사건, 제주 변호사 피살 사건, 부산 중소기업 사장 부부 실종사건…. 사건 전문기자가 미제로 남은 사건들을 추적했다.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은 사건까지 아울렀다. 1만6500원.

말의 힘(김병민 지음·문학세계사)=시사평론가인 저자가 말하기 능력을 기른 경험을 소개한다. 가정 직장 정치에서 말이 얼마나 큰 힘을 가지는지, 말의 힘을 키우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대한민국 말꾼들과 나눈 대화를 토대로 학습한 기술을 생생하게 담았다. 1만4000원.

김영환 PD의 자전거 인문학(김영환 지음·미다스북스)=20년 라이딩 경력의 저자가 꼭 가봐야 할 자전거 여행길을 지도와 함께 엮었다. 경북 울진 십이령, 충북 괴산 달천 등 발로 뛴 여행지 정보를 담았다. 2만 원.

중졸 삼부자 공부법(노태권 등 지음·휴먼더보이스)=마흔셋에 글을 깨치고 공부를 시작해 수능 모의고사 만점에 이른 아버지가 게임에 빠진 두 아들을 직접 가르쳐 서울대에 입학시켰다. 중졸 형제를 ‘공부의 신’으로 바꾼 비결을 소개한다. 1만7000원.

진화 심리학 핸드북 1·2(데이비드 M 버스 지음·아카넷)=진화심리학은 음식 문화 공공정책 등에서 활용되지만 학문의 줄기는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다. 진화유전학 진화정치심리학 진화소비자심리학 등으로 학문이 확장한 과정과 의미를 정리했다. 각 6만5000원, 6만3000원.

포사이트(비나 벤카타라만 지음·더난출판)=빠른 변화에는 뒤늦은 조치보다 예방이 우선이다. 미래 경제에 대한 적극적인 선견지명을 터득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인 저자는 아마존, 유니레버, 도요타를 우수 사례로 꼽았다. 1만7000원.


짐 로저스의 일본에 보내는 경고(짐 로저스 지음·이레미디어)=세계적 투자자인 저자는 2018년 가을 일본 주식을 모두 판 뒤 일본이 저출산, 엔화 약세 정책 등으로 몰락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한국이 북한과 함께 부흥한다고 내다보며 성공 투자 법칙을 소개한다. 1만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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