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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도 “유재수 ‘감찰무마’ 텔레그램 4인방 靑인사 개입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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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도 “유재수 ‘감찰무마’ 텔레그램 4인방 靑인사 개입 의혹”

뉴스1입력 2019-12-11 12:39수정 2019-12-11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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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경(왼쪽부터), 곽상도, 강효상 자유한국당 의원이 5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송철호 울산시장, 송병기 울산시 부시장, 장환석 청와대 선임행정관을 공무상비밀누설죄, 공직선거법위반죄 등으로 고발하고 있다. © News1

곽상도 자유한국당 친문게이트진상조사특별위원회 총괄본부장은 11일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의 감찰 중단과 관련 이른바 ‘텔레그램 4인방’(김경수 경남지사, 천경득 청와대 선임행정관, 윤건영 국정기획실장, 유재수 전 부시장)이 대통령 인사권에까지 관여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곽 본부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文정권 국정농단 3대 게이트 진상조사본부 및 제보센터’ 현판식 및 임명장 수여식에서 “최근 보도에 의하면 (유재수 감찰 중단 관련) 텔레그램 4인방이 존재했고, 4인방의 구명청탁이 있었는데 천 행정관이 이인걸 당시 특감 반장에게 감찰을 무마했다는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텔레그램 4인방이 조국 전 민정수석에게 과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었느냐는 것은 텔레그램을 살펴본 뒤 결정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곽 본부장은 “언론보도에 따르면 텔레그램 4인방이 했던 일 중에는 대통령의 인사권과 관련해 이성호 금융위 상임위원이 (임명이) 있었다”며 “이분은 원래 인사수석비서실에서 논의할 내용이지만 이 상임위원을 추천한 것은 천 행정관이었다고 한다. 유재수에게 (금융위 상임위원을) 추천해달라고 했더니 그 가운데 이분이 포함됐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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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성호라는 분을 추적하다보니 유시민 노무현 재단 이사장과 각종 활동을 한 전력이 있는 분으로, 천 행정관은 (2007년) 유 이사장의 변호인을 했고, (대통합민주신당) 캠프운영지원팀장을 했다”며 “천 행정관이 이 상임위원과 어떤 인연을 있는지 밝히지 않고 있지만 유 이사장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측한다”고 말했다.

곽 본부장은 “텔레그램 4인방이 (인사를) 논의한 사람은 박정훈 금융위 기획조정관으로 금융위원장에게 인사권이 있는 것으로 안다”며 “하지만 금융위는 인사를 텔레그램 4인방하고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유 전 부시장과 박 조정관은 행정고시 동기로, 이런 과정을 거쳐 임명됐다고 한다”며 “대통령이 행사하는 인사권, 금융위원장이 행사하는 임명권을 텔레그램 4인방이 논의했다. 과연 국정농단이 한 사람으로만으로 그치냐는 문제가 남아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곽 본부장은 “텔레그램 4인방은 실세 답게 본인들의 인사 민원도 해결한 자료들이 파악돼 있다”며 “천 행정관 동생은 남들은 들어가기 어려운 회사 세곳을 돌아다니며 취업을 했다. 또 동생 여자친구는 지금 인사비서관실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재직 과정이 청와대 실세의 입김에 의한 것 아닌지 조사할 필요가 있다”며 “천 행정관의 부인은 동기 변호사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혐의가 있어 검찰에 조사를 받았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이런 내용은 청와대에서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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