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미리보기]교통 호재 가시화-낮은 청약가점 주목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11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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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신도시 노블랜드 에듀포레힐’

대방건설은 11월 ‘검단신도시 노블랜드 에듀포레힐’ 분양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지하 3층∼지상 20층, 21개동에 총 1417채가 들어선다. 실내수영장, 실내체육관 등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대방건설 제공
대방건설은 11월 ‘검단신도시 노블랜드 에듀포레힐’ 분양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지하 3층∼지상 20층, 21개동에 총 1417채가 들어선다. 실내수영장, 실내체육관 등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대방건설 제공
대방건설은 11월 중 검단신도시 AA12-2블록 일대에 지어지는 ‘검단신도시 노블랜드 에듀포레힐’ 분양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에듀포레힐은 지하 3층∼지상 20층, 21개동 규모, 총 1417채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기준 △76m²A 314채 △75m²B 160채 △84m²A 60채 △84m²B 193채 △84m²C 320채 △108m²A 174채 △109m²B 196채 등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된다.

대방건설에 따르면 최근 검단신도시는 각종 교통 호재가 가시화하면서 새로운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 2024년이면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사업을 통해 신설역인 101역, 102역(가칭)이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에 들어설 예정이다. 신설 역이 개통되면 두 정거장 만에 서울로 이동할 수 있다. 원당∼태리 구간 광역도로 및 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 연결로까지 건설될 예정이어서 서울로의 진입이 용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10월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광역교통 2030’에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김포한강선)이 언급된 것도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사업은 5호선 종점인 방화역에서 풍무역∼인천1호선(101역)∼원당사거리∼완정역∼장기역까지 23.9km 구간을 연장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2조3527억 원이다. 아직 노선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정부가 수도권 서부권 광역급행철도(GTX) 신규 노선을 검토하기로 한 것도 추가 교통 호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실시로 서울 지역 아파트 분양시장 청약가점이 급상승하면서 수도권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청약가점으로도 투자할 수 있을 만한 대체 지역을 찾는 사람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대방건설 측은 “전매제한 기간이 3년으로 입주 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실수요자 외 투자 목적인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은 편”이라고 전했다.

에듀포레힐 주변에는 교육 및 생활 인프라가 다수 갖춰져 있다. 단지 바로 앞에 초중고교가 조성될 예정이며 인천영어마을도 가까운 편이다. 검단신도시 1단계 사업으로 문화, 상업, 주거, 업무시설을 한데 모은 넥스트 콤플렉스가 인근에 조성된다. 계양천 수변공원과 단지 앞 근린공원에서 쾌적한 자연도 누릴 수 있다.

단지 내에는 실내수영장이 들어선다. 실내체육관, 골프연습장, 스터디룸, 독서실과 도서관, 키즈카페 등도 갖출 예정이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검단신도시에서 단지 내에 실내수영장이 지어지는 것은 에듀포레힐이 처음”이라며 “희소성이 높은 시설이어서 프리미엄 단지라는 이미지를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방건설은 올해 4월 검단신도시에서 대방노블랜드1차 아파트를 분양해 완판했다. 이번 에듀포레힐에서도 1차와 마찬가지로 광폭 거실 설계를 적용하고 최상층에는 전 평형 다락방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방건설은 에듀포레힐을 포함해 검단신도시에만 총 3418채를 건설해 대규모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계획이다. 본보기집은 인천 서구 원당동 329번지로 유현사거리 인근에 있다.

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
#검단신도시#노블랜드 에듀포레힐#아파트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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