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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은 사실상 내전, 모든 공립학교 휴교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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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은 사실상 내전, 모든 공립학교 휴교령

뉴스1입력 2019-11-14 11:18수정 2019-11-1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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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시위가 격화되자 홍콩정부가 모든 공립학교에 휴교령을 내렸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4일 보도했다.

홍콩 정부는 13일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등 모든 공립학교에 휴교령을 내렸다.

홍콩정청은 휴교령을 주저해 왔으나 시위 격화로 도시 기능이 마비되자 이같은 조치를 내린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캐리 람 행정장관은 수업 중단 여부는 각 학교들이 결정할 사안이라며 휴교령을 주저했다. 그는 “폭도들이 쳐놓은 ‘덫’에 걸려들 수 없다”라며 휴교령을 거부해 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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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뿐 아니라 홍콩의 대학들도 일제히 휴교에 들어갔다. 홍콩 시위대가 숙식을 해결하기 위해 대학 캠퍼스로 진입하자 대학 캠퍼스가 시위대와 경찰의 충돌로 전쟁터를 방불하기 때문이다.

한편 홍콩 시위대가 13일 시내 주요 지하철역을 파괴함에 따라 출근길 시민들이 출근을 못하는 등 홍콩은 3일째 도시 기능이 마비되고 있다. 회사들은 직원들에게 재택근무를 권유하고 있다.

시위대는 이뿐 아니라 주요 대학 캠퍼스에 들어가 시위의 배후기지로 이용하고 있어 대학 기능도 마비됐다.

시위대는 밤이 되자 시내 도로 최소 10곳을 점령하고 교통을 방해했다. 이 과정에서 시위대와 경찰이 격렬하게 충돌, 이날 하루에만 모두 58명이 부상을 입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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