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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실패한 전략 의존해선 김정은 핵포기 설득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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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실패한 전략 의존해선 김정은 핵포기 설득 못해”

뉴시스입력 2019-10-23 04:12수정 2019-10-23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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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야 할 일 여전히 많아"
"모든 국가들, 글로벌 안보확충 부담 공유할 책임"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22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핵을 포기하게 하려면 실패한 전략들에 의존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미 국무부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해리티지재단 행사에서 한 ‘트럼프 행정부의 외교: 들려주지 못한 이야기’라는 제목의 연설 중 북한 핵문제에 관해 이 같이 지적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말해줘야 할 진실이 부족한 경우는 없다”며 “김 위원장이 핵무기를 포기하도록 설득하려면 우리가 실패한 전략들에 의존할 수는 없다는 게 진실이다. 해야 할 일이 여전히 많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중국은 강제와 부패를 국가통치의 도구로 삼고 있는 전략적 경쟁자라는 것이 진실”이라며 “이란은 피해를 입은 쪽이 아니라 공격을 한 쪽이라는 것이 진실”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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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장관은 이 외에도 아프가니스탄 내전, 베네수엘라 민주주의 위기 등을 언급하며 “모든 국가들은 전 세계 안보 확충을 위한 글로벌 임무의 부담을 공유할 책임이 있다”고 촉구했다.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달 초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북미 실무협상이 결렬된 이후 처음으로 북한 문제에 관해 공식 석상에서 입을 연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각료회의에서 “전쟁이 날 수도 있었다며 ”그들(이전 미국 대통령)과 똑같은 사고방식을 가진 다른 누가 대통령이 됐다면 지금 북한과 큰 전쟁을 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임자인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대북 정책에 대해 ”오바마 대통령은 (북한이) 가장 큰 문제이며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내게 말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나는 ‘그(김 위원장)와 전화를 해봤는가?’라고 말했는데 아니었다“며 ”11번을 시도했지만 반대편에 있는 신사는 전화를 받지 않았다. 존중이 부족했다. 그(김 위원장)은 내 전화는 받았다“고 강조했다.

【런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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