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R]라이프 스타일 바꿀 ‘푸드테크’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10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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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리더를 위한 경영저널 DBR(동아비즈니스리뷰) 2019년 10월 15일자(283호)의 주요 기사를 소개합니다.》
《비즈니스 리더를 위한 경영저널 DBR(동아비즈니스리뷰) 2019년 10월 15일자(283호)의 주요 기사를 소개합니다.》
■ 라이프 스타일 바꿀 ‘푸드테크'

○ Special Report

음식 비즈니스에 최첨단 기술을 접목한 ‘푸드테크’가 각광받고 있다. 푸드테크는 농작물 재배에서 음식 배달까지 우리의 먹는 행위와 관련한 가치사슬 전반에 혁신을 일으킨다. 육류를 대체하는 ‘대안 단백질’이 새로운 식재료로 개발되고, 공유주방을 중심으로 하는 배달시스템이 확산되는가 하면 고령인구를 타깃으로 하는 실버푸드 시장도 확대되고 있다. 앞으로 콩으로 만든 햄버거 패티, 세포로 배양한 계란과 생선, 에너지 바의 주재료로 쓰이는 곤충. 과거엔 상상도 못 했던 식재료들이 우리 식탁에 오르내리게 될 것이다. 라이프스타일을 변화시킬 푸드 비즈니스의 미래를 다각도로 조망했다.

■ 소통으로 성공한 아이디어스

○ Case Study

아이디어스는 창업한 지 5년도 채 안 돼 핸드메이드 플랫폼 시장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작가들이 손으로 직접 만든 작품을 고객들이 구입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가방, 문구, 액세서리부터 가구, 디저트, 농축수산물까지 다양한 수제품을 판매한다. 현재 아이디어스에는 1만1500명의 작가가 17만여 개의 상품을 등록해 판매하고 있다. 아이디어스의 누적 거래액은 1700억 원을 넘어섰으며 월평균 실사용자 수는 260만여 명에 달한다. 아이디어스는 작가(판매자)와 고객(구매자)이 소통할 수 있는 일대일 대화, 작가 스토리 같은 채널을 만들어 수시로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제품의 품질을 관리하면서 고객의 충성도를 높였다.
#푸드테크#아이디어스#핸드메이드#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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