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14일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30일 앞두고 마지막 실전 모의고사가 진행된다.
서울시교육청은 15일 전국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올해 마지막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국연합학력평가는 고3 수험생들의 수능 대비를 위해 전국 시도교육청이 시험 전 4차례(3, 4, 7, 10월) 제공하는 모의고사다.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이번 시험에는 전국 1828개 고등학교에서 총 44만여명이 응시한다.
시험시간은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5시40분까지다. 출제영역은 실제 수능과 마찬가지로 Δ1교시 국어 Δ2교시 수학(가/나형) Δ3교시 영어 Δ4교시 한국사 및 탐구(사회/과학/직업) Δ5교시 제2외국어/한문 순으로 진행된다.
수학은 수능과 마찬가지로 가형과 나형 중 하나를 선택해 치를 수 있다. 4교시는 필수과목인 한국사를 먼저 본 뒤 탐구를 치른다. 다만 제2외국어 및 한문에서 제2외국어 중 아랍어Ⅰ과 베트남어Ⅰ은 보지 않는다.
성적 처리는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맡는다. 성적표는 오는 30일 제공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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