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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핵 절대 포기 않을 것’ 76% vs ‘결국 포기할 것’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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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핵 절대 포기 않을 것’ 76% vs ‘결국 포기할 것’ 16%

뉴시스입력 2019-10-11 11:10수정 2019-10-1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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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조사, '포기 않을 것' 응답 3개월 전에 비해 10%포인트↑
한국당 지지층 '절대 포기 않을 것' 97% vs '포기할 것' 1%
北 비핵화 합의 '지키지 않을 것' 64% vs '잘 지킬 것' 21%

우리 국민 10명 중 8명 가량은 북한이 핵을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발표됐다.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8일과 10일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북한의 핵 포기 전망’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6%가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석 달 전 같은 내용의 조사에 비해 10%포인트 오른 수치다.

반면 북한이 결국 핵을 포기할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8%포인트 하락한 16%에 그쳤다. 모름·응답거절은 8%였다.


지지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지지층 사이에서 상대적으로 북한이 핵을 포기할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많았다. 민주당을 지지한다고 한 응답층 중 56%가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 32%가 ‘결국 포기할 것’이라고 답했다. 정의당 지지층도 61%가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 33%가 ‘결국 포기할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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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자유한국당 지지층은 97%가 북한이 핵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봤고, 핵을 포기할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1%에 불과했다.
북한이 한반도 비핵화, 종전선언, 평화협정 전환 등 합의 내용을 앞으로 잘 지킬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는 ‘그렇지 않을 것’이라는 대답이 64%, ‘합의를 잘 지킬 것’이라는 대답이 21%로 조사됐다.

6월30일 남북미 정상의 판문점 회동 직후 같은 내용의 조사에서는 ‘그렇지 않을 것’이라는 대답이 49%, ‘합의를 잘 지킬 것’이라는 대답이 36%였다.

이번 조사는 총 5745명을 접촉해 1002명이 응답을 완료(응답률 17%)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의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고하면 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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