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동물의 이용과 착취를 반대하는 ‘2019 서울 동물권 행진’이 25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열렸다. 이곳에 모인 100여 명의 참가자들은 ‘지금 당장 동물해방’이라고 적힌 대형 현수막을 펼치는 퍼포먼스를 했다. ‘동물들에게 폭력이 아닌 사랑을 주세요’ 라고 쓴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는 참가자도 있었다.
이 행사를 주최한 동물해방물결은 “8월 한 달간 런던, 베를린, 로스앤젤레스, 마닐라, 오사카 등 세계 주요 40여 도시에서 열리고 있는 ‘공식 동물권 행진’과 함께 한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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