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옆 사진관] “지금 당장 동물해방”…동물권 집회 열려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8월 25일 15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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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권단체 동물해방물결이 25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 중앙계단에서 모든 동물의 해방을 외치는 ‘2019 서울 동물권집회’를 열고 있다.
동물권단체 동물해방물결이 25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 중앙계단에서 모든 동물의 해방을 외치는 ‘2019 서울 동물권집회’를 열고 있다.
느끼는 모두에게 자유를
느끼는 모두에게 자유를
동물을 해방 시켜주세요
동물을 해방 시켜주세요
동물은 인간의 소유물이 아니다
동물은 인간의 소유물이 아니다
참가자들이 직접 만든 피켓을 들고 행사에 참가하고 있다.
참가자들이 직접 만든 피켓을 들고 행사에 참가하고 있다.
동물을 먹지말고 사랑해주세요
동물을 먹지말고 사랑해주세요
지금 당장 동물해방
지금 당장 동물해방
모든 동물의 이용과 착취를 반대하는 ‘2019 서울 동물권 행진’이 25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열렸다. 이곳에 모인 100여 명의 참가자들은 ‘지금 당장 동물해방’이라고 적힌 대형 현수막을 펼치는 퍼포먼스를 했다. ‘동물들에게 폭력이 아닌 사랑을 주세요’ 라고 쓴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는 참가자도 있었다.

이 행사를 주최한 동물해방물결은 “8월 한 달간 런던, 베를린, 로스앤젤레스, 마닐라, 오사카 등 세계 주요 40여 도시에서 열리고 있는 ‘공식 동물권 행진’과 함께 한다”고 이야기했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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