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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지소미아 종료에 “文대통령과 좋은 친구…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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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지소미아 종료에 “文대통령과 좋은 친구…지켜보자”

뉴시스입력 2019-08-24 16:58수정 2019-08-2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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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회의 떠나며 기자들 질문에 "무슨일 일어날지 지켜볼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정부의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결정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과는 좋은 친구”라며 “무슨일이 일어날지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23일(현지시간) 미 정치전문 비영리 케이블 채널인 C-SPAN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한국의 지소미아 종료 결정에 대한 질문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볼 것(we are going to see what happens)”이라고 답했다.

이는 한국 정부의 지소미아 종료 결정이후 나온 트럼프 대통령의 첫 공개 입장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우리는 한국과 무슨 일이 벌어질 지 지켜볼 것(we will see what happens with South Korea.)”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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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 등 미 고위 관리들이 한국 정부에 대한 “실망스럽다”는 반응과는 차이가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같은 입장은 미국의 동맹국인 한일 양국 모두와의 관계를 고려해 지소미아 종료 결정에 대한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지 않고 중립적 입장을 유지하면서 향후 문제 해결의 방법을 모색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프랑스 비아리츠에서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G7회의에 참석하는 트럼프 대통령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도 만나 지소미아 문제 등 한일 갈등 해소를 위한 대화를 나눌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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