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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사드기지 장병숙소 공사 개시…자재는 헬기 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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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사드기지 장병숙소 공사 개시…자재는 헬기 공수

뉴시스입력 2019-08-02 13:19수정 2019-08-02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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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성주군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 내 장병 숙소의 보수공사가 시작됐다.

하지만 자재를 헬기로 수송하면서 사드 기재 내 공사를 반대하는 주민·단체와의 충돌은 없었다.

2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성주 기지 내 장병 숙소(옛 골프장 클럽하우스) 생활환경 개선 공사 중 임시숙소로 사용할 컨테이너(가로 9m×세로 3m×높이 3m) 1개를 헬기로 반입했다.

국방부는 이날 컨테이너 1개 수송을 시작으로 다음주부터 기상상황 등을 고려해 컨테이너 수십동을 헬기로 반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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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 숙소 보수 공사는 연말께 완공할 예정이다.

국방부와 주한미군은 성주기지 내 장병들의 건강과 안전 보장을 위해 좁은 숙소와 물이 새는 샤워실 개선, 화재예방 등의 보수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장병들이 활용하고 있는 시설은 과거 골프장 운영 당시 시설물로 사용 용도가 맞지 않은데다 노후돼 보수가 시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숙소 개선 공사는 라커룸 격실 벽 철거를 비롯해 물이 새는 목욕탕 폐쇄 및 샤워실 개선, 화재예방을 위해 벽체에 부착된 목재 제거 및 불연성 자재 설치, 냉난방기 교체, 노후된 지하수 정수시설 교체 등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사드 배치에 반대하는 주민들 및 단체와의 충돌을 우려해 대부분 공사자재 및 장비, 인력을 헬기로 공중수송할 예정”이라며 “육상으로 운반할 때보다 공사 기간은 다소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성주 기지는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6회에 걸쳐 사드 발사대와 공사 장비를 반입했다.

당시 사드 배치를 반대하는 주민·단체와 이를 저지하는 경찰과의 충돌로 1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성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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