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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원전 발견 공극 모두 223개…3·4호기서 19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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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원전 발견 공극 모두 223개…3·4호기서 191개”

뉴스1입력 2019-07-25 14:16수정 2019-07-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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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현 바른미당 의원이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 ‘국가연구개발 혁신을 위한 특별법안’에 대한 공청회에서 의사진행 발언하고 있다.2019.7.2/뉴스1 © News1

전남 영광에 위치한 한빛원전에서 발견된 공극의 수가 223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신용현 바른미래당 의원이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원전에서 발견된 공극의 수는 233개에 달했다.

이중 이번에 157㎝ 깊이의 공극이 발견된 한빛원전 4호기가 97개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한빛3호기가 94개를 기록하는 등 한빛원전 3, 4호기에서 공극 191개가 발생 233개 공극의 81%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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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1호기에서 14개, 한빛2호기서 18개의 공극이 발견됐다.

신 의원은 “한빛4호기에서 157㎝ 초대형 공극이 발견되며 원자력 안전에 대한 국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공극이 발견된 콘크리트 벽 두께가 약 167㎝임을 감안할 때 10㎝내외 두께의 벽에 우리 원전 안전을 맡기고 있었던 셈”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문제된 초대형 공극도 처음 발견됐을 때보다 더 커진 것을 고려하면 어디서, 어떤 초대형 공극이 발견될지는 미지수”라며 한빛 3, 4호기에 대한 면밀한 특별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것은 단순히 콘크리트 벽에 구멍이 난 것으로 치부해버릴 문제가 아니라 원자력 안전관리에 심각한 구멍이 난 것“이라며 ”이명박, 박근혜 정부에서 계속됐던 해이한 원자력 안전의식이 탈원전을 외치는 문재인 정부에서도 계속되고 있는 것 아닌가하는 의문이 든다“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늦었지만 이번 사고를 계기로라도 탈원전으로 대표된 문재인 정부의 원전 정책에 대해 전면적 재검토가 필요해 보인다“며 ”한빛 3, 4호기에서 발견된 공극과 구멍에 대해 긴급 보수와 면밀한 재점검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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