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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옆 사진관] 쿄애니 방화 추정 화재 발생…최소 2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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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옆 사진관] 쿄애니 방화 추정 화재 발생…최소 23명 사망

송은석기자 입력 2019-07-18 20:08수정 2019-07-18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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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일본 교토의 ‘교토 애니메이션’ 제1 스튜디오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대응하고 있다. (교도 뉴스 via AP)

쿄애니라는 애칭으로 유명한 쿄토 애니메이션에 방화로 추정되는 끔찍한 화재 사건이 일어나 애니메이션 애호가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18일 일본 교토의 ‘교토 애니메이션’ 제1 스튜디오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대응하고 있다. (교도 뉴스 via AP)

NHK 등 일본 주요 언론들은 오전 10시 35분 쯤 한 남성이 교토시 후시미구 모모야마에 위치한 쿄애니 1스튜디오에 침입해 ‘죽어라!’라고 외치며 인화성의 액체를 뿌렸다고 보도했습니다. 펑 하는 소리와 함께 불은 삽시간에 건물 내부를 뒤덮었습니다. 용의자는 부상자들과 함께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습니다. 아직 방화 동기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18일 일본 교토의 ‘교토 애니메이션’ 제1 스튜디오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대응하고 있다. (교도 뉴스 via AP)
사건 당시 스튜디오 내에는 70여 명이 근무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일본 소방 측에 따르면 2층에 약 10명이 누워 있는 채로 발견됐는데 심폐 정지 상태였다고 합니다. 오후 5시 현재 교토 경찰 측은 이 사건으로 최소 23명이 사망하고 40여명이 부상으로 치료받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1981년에 설립¤ 쿄애니는 ‘케이-온’과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일상’, ‘목소리의 형태’ 등을 제작하면서 명성을 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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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작가 타니가와 나가루의 동명의 소설,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의 애니메이션도 제작했습니다.


러브라이브를 비롯해 여고생 밴드물의 쌍두마차로 불리는 케이온! 도 제작했습니다.


청각장애인 소녀와 그런 소녀를 왕따시켰던 소년이 긴 시간이 흐른 후 재회하고 서로의 마음을 열어가는 과정을 그린 애니메이션 ‘목소리의 형태’도 제작했습니다.
현재 SNS에서는 전 세계 수 많은 팬들이 애도와 부상자들의 쾌유를 기원하는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송은석기자 silversto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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