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걷는 걸음[고양이 눈]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7월 1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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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위를 걷는 건 무섭습니다. 미끄러져 넘어질까 조마조마하지요. 우리는 기억을 못 하지만 첫걸음마를 뗄 때도 엄마는 지금처럼 옆에 계셨을 겁니다. 무섭지 않아요. 함께 손을 잡고 걷는 오늘을 오래도록 기억할래요.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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