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왔어요]음악편애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7월 1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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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편애(서정민갑 지음·걷는사람)=여러 장르의 뮤지션과 음악 리뷰 80편이 QR코드와 함께 담겼다. 원더걸스 등 걸그룹부터 한국 록의 대부 신중현까지 세대를 넘나드는 다양한 뮤지션들을 다뤘다. 2만3000원.

○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것들
(장석주 지음·을유문화사)=알아차리기 힘들 만큼 작고 소소하지만 행복의 원동력이 되는 행동들을 소개한다. 저자의 경험을 토대로 좋아하는 일을 행하는 즐거움을 강조한다. 1만3000원.

○ 두 번째 유모(듀나 지음·알마)=태양계 끝자락의 새로운 인류와 그들을 지키는 유모, 역사를 거슬러 신을 탄생시키려는 시간여행자 등 낯선 미래의 과학적 상상력을 다룬 소설 7편을 엮었다. 1만5300원.

○ 우리가 사랑했던 정원에서(파스칼 키냐르 지음·프란츠)=세상의 모든 소리를 기보하고자 했던 무명 음악가의 독백을 희곡 형식으로 썼다. 그의 삶을 통해 생의 근원과 음악의 기원을 고찰했다. 1만7800원.

○ 데스미션
(야쿠마루 가쿠 지음·크로스로드)=시한부 판정을 받은 연쇄살인마 사카키와 형사 아오이 료의 추격전을 다룬 소설이다. 같은 처지이지만 정반대 선택을 한 두 남성의 ‘사명’을 고찰한다. 1만5000원.

○ 최고는 무엇이 다른가(빌 조지 지음·스몰빅라이프)=월트 디즈니, 오프라 윈프리 등 세계적인 리더 101명을 인터뷰해 이들 삶의 공통점을 끌어냈다. 부와 명예 등 외적 성취보다 자기계발을 통한 내적 성취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1만6000원.

○ 올 어바웃 카나비스
(줄리 홀랜드 외 지음·세상의아침)=대마의 역사부터 정치적 논쟁, 다양한 약리 작용 등에 관한 정보를 담았다. 대마 약효가 인류의 문화, 예술에 미친 영향도 다룬다. 3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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