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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 드 코리아, 초청 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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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 드 코리아, 초청 좀 해주세요”

이헌재 기자 입력 2019-06-17 03:00수정 2019-06-17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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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대회선 드문 수준급 운영” 외국선수들 입소문 나며 큰 인기 “투르 드 코리아에 저희 팀을 초청해 주시면 안 될까요?”

국내 팀 지도자들이 외국 대회에 출전할 때마다 외국 팀 관계자들로부터 종종 듣는 말이다.

투르 드 코리아가 아시아 최고의 도로 사이클 대회로 자리 잡고 있다. 이 대회는 국제사이클연맹(UCI)이 공인한 아시아 투어 2.1등급 대회다. 등급상으로는 UCI 2.HC 등급인 투르 드 랑카위나 중국의 투어 오브 칭하이 레이크, 투르 드 하이난 등보다 한 등급 아래다.

하지만 코스 관리와 경기 운영, 숙박 시설, 식사 메뉴 등을 종합하면 투르 드 코리아를 첫손에 꼽는 선수들이 많다. 이병일 KSPO 감독은 “대회 규모나 관중 등을 보면 투르 드 랑카위나 투어 오브 칭하이 레이크에 미치지 못한다.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의 친절함과 훌륭한 숙식 등으로 선수들 사이에서 투르 드 코리아의 인기가 크게 올라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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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호성 서울시청 감독 역시 “외국에 나가면 자기 팀 좀 초청해 달라는 요청을 많이 받는다. 대회 운영과 선수 대우는 세계적인 수준”이라고 말했다.

올해 대회에는 한국 6개 팀과 외국 14개 팀 등 총 20개 팀이 출전했다. 그런데 투르 드 코리아 조직위원회에 참가 요청을 해 온 외국 팀은 25개 내외였다고 한다. 올해 대회에도 UCI 아시아 랭킹 상위권 팀들은 거의 빠짐없이 출전했다. 박상협 국민체육진흥공단 과장은 “어느덧 13회째 대회를 치르면서 투르 드 코리아의 인기가 크게 높아졌다. 특히 선수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면서 출전을 요청하는 팀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이헌재 기자 uni@donga.com
#투르 드 코리아#국제사이클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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