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충북 청주시 청주중앙공원 병마절도사 영문, 압각수 등 역사유적을 살펴보고 시민들과 기념사진 촬영 도중 안고 있던 아이가 울자 난간함 표정을 짓고 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아홉 번째 ‘지역경제투어’로 충북을 방문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오송 CV센터에서 열린 정부의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전략’ 선포식에 참석했다. 선포식을 마친 문 대통령은 신약 개발을 목적으로 모인 민간주도형 자생적 바이오헬스 혁신 모임인 ‘오송 신약 혁신살롱’을 방문해 신약을 개발 중인 기업인들을 만나 환담하고 이들을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마지막 일정으로 청주 중앙공원에 있는 역사유적인 병마절도사 영문과 압각수를 방문했다.
충청도의 육군을 관할하는 병영을 지휘하던 병마절도사(오늘날 도지사급)가 지휘하던 병영의 출입문인 충청도 병마절도사 영문, 잎의 모양이 오리류의 발가락을 닮았다고 해서 압각수(鴨脚樹)라 불리는 900년 전통의 은행나무 등 충북의 주요 문화재와 기념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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