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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표, 文대통령과 함께 ‘임을 위한 행진곡’ 불렀지만…[청계천 옆 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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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표, 文대통령과 함께 ‘임을 위한 행진곡’ 불렀지만…[청계천 옆 사진관]

박영대기자 , 박영철 기자 , 송은석 기자 입력 2019-05-18 15:25수정 2019-05-18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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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광주시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39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등 당 대표들이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고 있다. 2019.5.18.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8일 광주시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문재인 대통령,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과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불렀다.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전 광주시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39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자들과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고 있다.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지난 2016년 국무총리 자격으로 5·18 기념식에 참석했을 때는 홀로 노래를 부르지 않고 꼿꼿이 서 있었던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18일 오전 광주시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39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참석하고 있다.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전 광주시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39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악수를 하고 있다.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황 대표는 기념식장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악수하며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8일 광주시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39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하러 입장하는 도중 ‘망언 의원‘ 징계 등을 요구하는 시민에게 항의받고 있다.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황 대표는 도착 전부터 5·18민주묘지 입구에는 광주 시민단체들의 집회가 이어졌다. 이들은 피켓을 들고 황교안 황교안 대표 참석 반대, 5·18 망언 의원 제명, 전두환 처벌, 5·18역사왜곡처벌법 제정 등을 요구했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8일 제39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열린 광주시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시민들의 항의속에 경호진에 둘러 쌓여 행사장으로 입장하고 있다. 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황 대표가 경찰 등 경호 인력의 도움을 받아 입장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이를 막으려는 시민들과 충돌했다. 일부 시민들은 황 대표를 향해 “감히 어디를 오느냐”, “황교안은 물러가라”고 외쳤고 민주의 문 앞에서는 물을 뿌리거나 의자를 던지기도 했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18일 제39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열린 광주시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시민들과 항의를 받으며 경호진에 둘러싸여 행사장으로 입장하고 있다. 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가까스로 피한 황 대표는 15분여 만에 보안검색대에 도착해 행사장에 입장했다.

행사장 내에서도 거센 반대는 이어졌다. 일부 오월어머니들은 오열하며 유공자들을 ‘괴물 집단’으로 폄하한 자유한국당의 대표로서 사과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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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장하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8일 오전 광주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39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을 마치고 시민들의 항의를 받으며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결국 행사가 끝난 뒤 황 대표는 기자들의 질문도 받지 않고 쫓겨나 듯 현장을 떠나야 했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8일 오전 제39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열린 광주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시민들의 항의를 받으며 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기념식 종료 후 황 대표는 입장문을 통해 제 방문을 거부하고 항의하신 분들 심정도 충분히 헤아리고 이해하고 있다“며 ”한국당 대표로서 당연히 안고 가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며 그 분들의 목소리도 가슴에 깊이 새길 것“이라 밝혔다.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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