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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엽 “의석수 안늘리면 선거법 처리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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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엽 “의석수 안늘리면 선거법 처리못해”

홍정수 기자 입력 2019-05-14 03:00수정 2019-05-14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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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당 새 원내대표로 선출… “오늘부터 민주당 2중대는 없다”
바른미래 15일 원내대표 선거, 김성식-오신환 공식출마 2파전

바른미래당 김성식 의원과 오신환 의원이 13일 원내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두 후보가 각각 국민의당 출신 호남계 의원과 바른정당 출신 의원들을 대표하는 ‘대리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옅은 계파색을 내세운 김 의원은 당 쇄신 방안에 대해 “리더십을 포함해 당 혁신과 관련된 모든 과제에 대해 제한 없이 논의할 혁신위원회를 하루빨리 설치하자”고 제안하며 화합과 자강을 강조했다. 반면에 오 의원은 현재 손학규 대표 체제를 “세월호 선장처럼 ‘가만히 있으라’라고 말하는 무책임한 지도체제”라고 비판하며 지도부 퇴진을 전면에 내세웠다. 당내에서는 원내대표를 경선으로 뽑기보다는 합의로 추대하자는 여론이 우세하다. 두 후보는 선거일인 15일 전까지 물밑 작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민주평화당은 이날 3선의 유성엽 의원(사진)을 새 원내대표로 뽑았다. 유 원내대표는 선출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오늘부터 ‘민주당 2중대’라는 소리를 듣던 평화당은 없다”고 강조했다.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공직선거법 개정안에 대해서도 “현재 안대로라면 (본회의에서) 부결시켜야 한다”며 “제대로 된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아닌 어설픈 선거제 개혁 법안은 처리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의석수는 316∼317석으로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제3지대 신당 구상에 대해서도 “필수 불가결하다”고 밝혔다.

홍정수 기자 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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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김성식#오신환#원내대표#민주평화당 유성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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