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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정부 정책실장 이정우 “민노총 빼고 사회적 대화 출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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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정부 정책실장 이정우 “민노총 빼고 사회적 대화 출발해야”

세종=최혜령 기자 입력 2019-04-25 03:00수정 2019-04-25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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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정부에서 초대 대통령정책실장을 지낸 이정우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사진)은 “민노총이 (사회적 대화라는) ‘버스 타기’를 거부한다면 (민노총을) 제외하고 출발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24일 이 이사장은 가천대에서 열리는 세미나(27일)에 앞서 사전 공개한 강연문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경제가 어렵고 시간이 없으므로 (민노총을) 마냥 기다릴 수 없다”며 “민노총 없는 사회적 대화와 대타협을 시도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이 이사장의 발언은 민노총이 노사정 대화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참여를 거부한 채 총파업 등 강경 투쟁 노선을 주장하는 데 대한 비판으로 풀이된다. 민노총은 노무현 정부 때도 초기에는 지지 세력이었다가 나중에 갈등을 빚었다.

이 이사장은 현 정부 경제정책과 관련해 “최저임금의 적당한 인상은 소득주도성장의 주요 수단이 될 수 있으나 과도한 인상은 오히려 부작용을 일으킬 우려가 크다”며 “한국처럼 수출 주도형 경제에서는 임금은 생산비와 국제 경쟁력에 중요한 변수가 되므로 과도한 임금 인상은 독이 될 수 있다”고 했다. 하지만 그는 소득주도성장 자체는 꼭 필요한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세종=최혜령 기자 her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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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정부#이정우 대통령정책실장#민노총#경사노위#최저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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