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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뮬러 특검팀, 3주 전 ‘사법방해 결론 못낸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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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뮬러 특검팀, 3주 전 ‘사법방해 결론 못낸다’ 말했다”

뉴스1입력 2019-03-26 11:54수정 2019-03-26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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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윌리엄 바 법무장관도 예측 못 했던 일”
“백악관과 트럼프 대통령은 전혀 몰랐다”
‘러시아 스캔들’을 수사한 로버트 뮬러 특별검사팀이 약 3주 전 윌리엄 바 법무장관과 로드 로즌스타인 법무부 부장관에게 “뮬러 특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사법방해 혐의에 대해 결론 내리지 못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CNN은 25일(현지시간) 사안에 정통한 정보원을 인용, “이 결론은 ‘예상치 못한 것’으로 바 장관도 예상하지 못했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이어 이 새로운 타임라인은 지난 22일 뮬러 특검이 최종 기밀보고서를 제출하기 전에 바 장관은 사법방해 혐의에 대해 개인적으로 분석할 이점을 가졌었다는 사실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바 장관은 의회에 보낸 뮬러 특검팀의 수사 보고서를 요약한 서한에서 “(뮬러 특검은) 조사한 내용으로 사법방해 혐의에 대해 어느 쪽이라고 결론 내리지 않았다”며 “대신 보고서는 수사한 각각의 행동에 대해 양쪽 모두에 증거를 제시하고, 트럼프 대통령의 행동과 의도를 사법방해로 여겨도 되는지 특검이 법적으로 판단하기 어렵다고 생각한 부분을 미해결 상태로 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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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자신은 보고서를 검토하고 로즌스타인 부장관과 의견을 교환한 결과, 특검 조사에서 나온 증거와 연방 지침에 근거해 법무부는 ‘대통령의 사법방해 혐의는 기소하기에 불충분하다’고 결론내렸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결정은 현직 대통령을 기소하지 않는다는 법무부의 방침과는 상관없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보원은 또 CNN에 “법무부 관리들과 특검팀의 만남은 사법방해 혐의에 관해서 얘기하기 위한 것만은 아니었다”며 “특검팀은 행정적인 이유로 작업을 마무리할 추가 시간을 요청했고 이는 허가됐었다”고 전했다.

백악관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과 백악관은 뮬러 특검이 바 장관에게 사법방해와 관련한 결론을 내리지 못할 것이라고 말한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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