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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러시아스캔들 수사 끝났다…주말내 보고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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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러시아스캔들 수사 끝났다…주말내 보고서 공개

뉴스1입력 2019-03-23 14:45수정 2019-03-2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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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법무장관 “주말 내 핵심결론 의회에 알리겠다”
© News1DB

2016년 미국 대통령선거 당시 도널드 트럼프 선거대책본부가 러시아 측과 결탁했다는 의혹을 조사하던 로버트 뮬러 특별검사팀이 수사를 마무리하고 보고서를 법무부에 제출했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보고서를 수령한 윌리엄 바 미국 법무장관은 주말 안으로 미 의회에 수사의 핵심 결론을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바 장관에게는 이 보고서의 공개 범위를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

관건은 보고서에 트럼프 대통령의 비위가 담겨있는지, 아니면 면죄부를 주는지 여부다. 뮬러 특검은 대선 당시 트럼프 선거대책본부가 러시아와 공모해 선거 과정에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보고 22개월간 수사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뮬러 특검은 개인 34명과 기업 3곳을 기소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이었던 인물 중 일부에겐 징역형이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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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법무부 고위 관리는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뮬러 특검은 트럼프 대통령과 측근들에 대한 추가 기소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현재 미국 의회 양당 의원들은 보고서를 신속하게 공개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야당인 민주당은 필요한 경우 소환장을 발부하겠다면서 아무것도 숨겨서는 안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민주당이 장악한 하원은 지난 14일 뮬러 특검 보고서를 전면적으로 공개하라는 내용의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했지만 상원 표결은 무산됐다.

바 장관은 의회에 보낸 서한에서 가능한 한 투명성을 많이 확보하려고 한다“면서 ”내 검토 상황을 계속 알려주겠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트럼프 대통령은 뮬러 특검 수사를 놓고 ‘조작된 마녀사냥’이라 칭하며 의혹을 전면 부정했다.

하지만 그의 개인 변호사였던 마이클 코언과 대선 당시 선거대책본부장이었던 마이클 플린은 모두 뮬러 특검이 제기한 혐의에 대해 유죄 판결을 받거나 유죄를 인정했다.그러나 이들에게 적용된 혐의는 러시아 스캔들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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