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비켜”…‘맛데이치킨’ 창업 인기

  • 입력 2009년 10월 16일 07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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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닭 사용 브랜드 신뢰도 업

‘맛데이치킨(www.masday.co.kr 대표이사 김병갑)’이 예비창업자들 사이에서 경기를 타지 않는 ‘안정형 아이템’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차별화된 메뉴와 철저한 본사지원, 특히 최근에는 식재료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내산 닭을 사용한다는 점이 브랜드 신뢰도 상승에 한 몫을 하고 있다.

‘맛데이치킨’의 경쟁력은 무엇보다 차별화된 메뉴에 있다. 김병갑 대표이사는 ‘치킨 브랜드의 성공은 맛에 있다’는 판단 아래 색다른 요리방식과 소스를 적용해 맛을 한층 업그레이드시킨 ‘마늘치킨’, ‘고추치킨’, ‘간장치킨’ 등 프라이드 메뉴와 오븐구이 등 18가지 치킨 메뉴를 개발했다.

본사의 지원도 철저하다. 본사에서 대부분 식자재를 완제품 형태로 가맹점에 공급하기 때문에 가맹점주는 원육을 다듬거나 소스를 만들기 위해 시간을 소비하지 않아도 된다. 지방에 지사를 두지 않고 본사에서 모든 가맹점을 일괄 관리하는 것도 특징이다. 마케팅도 색다르다. ‘맛데이치킨’의 ‘황제 마케팅’은 30평 내외의 매장 크기를 100여 평 이상으로 넓혀 매출과 수익을 극대화하는 전략이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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