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발표’ 엑소 첸, 다듀와 3년 만에 협업…‘혼자’

최근 결혼을 발표한 그룹 ‘엑소’ 멤버 첸이 3년 만에 힙합듀오 ‘다이나믹 듀오’와 3년 만에 협업한다.

21일 다이나믹듀오 소속사 아메바컬쳐에 따르면 다이나믹듀오와 첸의 컬래버레이션 싱글 ‘혼자’가 23일 오후 6시 공개된다.

다이나믹듀오는 싱글 공개에 앞서 이날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선보였다. 각자 고독한 분위기를 풍기는 노인 남성과 젊은 여성이 각각 여러 장소를 배회하다 전철 안에서 마주하며 영상이 끝이 난다.

앞서 다이나믹 듀오와 첸은 지난 2017년 음원 프로젝트 ‘믹쓰쳐(Mixxxture)’의 첫 번째 싱글 ‘기다렸다 가’로 호흡을 맞췄다. 당시 음원차트 1위 석권은 물론 ‘2017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에서 베스트 컬래버레이션 부문을 받기도 했다.

특히 이번 싱글은 엑소가 최근 결혼 발표를 한 후 첫 행보라 팬들의 관심이 크다. 상당수 팬들이 엑소의 결혼을 응원하는 한편 일부 팬들은 첸이 팀 멤버들에게 피해를 준다며 엑소 자퇴를 요구하고 있기도 하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