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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정우성, 평상심 잃지 않았다"..소속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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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02 22:10
2011년 5월 2일 22시 10분
입력
2011-05-02 22:05
2011년 5월 2일 22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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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와 이지아의 결혼 및 이혼 파문과 관련해 자신들의 입장을 밝힌 가운데 이지아의 연인 정우성의 소속사 대표가 그의 근황을 전했다.
정우성의 소속사인 토러스필름의 김연학 대표는 2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그동안 나돌았던 온갖 루머의 와중에도 “평정심을 잃지 않은 사람은 오히려 정우성이었다”고 말했다.
지난 주말 정우성과 함께 제주도를 찾아 휴식을 취한 뒤 “일상으로 돌아왔다”고 밝힌 김 대표는 “그동안 무엇보다 힘들었던 건 속칭 ‘카더라 통신’이었다”면서 루머가 난무했던 상황과 관련한 힘겨움을 전했다.
그는 “일본으로의 조기 출국설, 지인들과의 골프 회동설, 제주도로의 (이지아와)동반여행설 등”을 그 루머로 꼽으면서 “이런 와중에도 정우성이 평상심을 잃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모든 상황을 “애정 어린 관심에서 나왔다고 생각한다”는 김 대표는 “이번 건에 대한 저의 생각은 이 트윗을 마지막으로 한다”면서 더 이상 이번 파문과 관련한 언급은 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한편 서태지와 이지아는 4월30일과 이달 1일 각각 자신들의 홈페이지에 글을 올려 결혼과 이혼에 이른 과정과 그동안 겪은 힘겨웠던 심경을 털어놓았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트위터 @tadada11) tada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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