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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덤 모세리 “인스타그램이 케이팝- e스포츠 글로벌 홍보 플랫폼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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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덤 모세리 “인스타그램이 케이팝- e스포츠 글로벌 홍보 플랫폼 되길”

신동진 기자 입력 2019-03-12 03:00수정 2019-03-12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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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덤 모세리 대표 방한
하루뒤 삭제 ‘스토리’ 호응에 주목… “유통-판매 등 연결 쇼핑기능 강화”
애덤 모세리 인스타그램 대표가 11일 강남구 페이스북코리아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한국 콘텐츠의 인기와 최신 인스타그램 트렌드를 발표하고 있다. 뉴스1
전 세계 10억 명 이상이 사용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의 수장이 한국의 대표적인 콘텐츠로 케이팝과 함께 e스포츠를 꼽았다. 올해 e커머스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애덤 모세리 인스타그램 대표는 11일 서울 강남구 페이스북코리아 사무실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인스타그램이 한국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플랫폼이 되길 바란다”면서 “e스포츠와 케이팝이 가장 주목받고 있는 한류 콘텐츠”라고 밝혔다. 모세리 대표는 지난해 10월 취임 후 첫 해외 방문 국가로 한국을 선택했다. 지난 주말 방한해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 대회와 음악 방송 프로그램을 관람했다.

모세리 대표는 “케이팝은 2015년부터 4년째 인스타그램의 최고 인기 장르 중 하나”라면서 “최근엔 e스포츠의 인기가 급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에서 3개월 동안 e스포츠 관련 콘텐츠 및 댓글을 올리거나 ‘좋아요’를 누른 이용자는 100만 명이 넘는다.

24시간 후 사라지는 사진과 영상으로 일상을 공유하는 ‘스토리’ 기능이 국내 젊은층 사이에서 호응을 얻고 있는 점도 주목했다. 모세리 대표는 “스토리는 24시간 뒤 삭제되기 때문에 이용자들이 부담 없이 더 편하게 자신을 표현할 수 있고, 이는 인스타그램의 모토와도 일치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기준 국내 일일 스토리 게시물은 전년보다 50% 이상 증가했고 이 중 고등학생과 대학생 이용자가 40%를 차지했다. 매일 전 세계 5억 개 이상의 계정이 스토리를 이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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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인스타그램을 통한 쇼핑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비전도 밝혔다. 모세리 대표는 “인스타그램에서 활동하는 유통업자, 판매자, 크리에이터 등을 연결해 편리한 쇼핑 툴을 제공하는 부분에 대해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인스타그램은 이용자 확대를 위해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인 갤럭시 S10에 인스타그램 콘텐츠를 쉽게 만들어 공유할 수 있도록 ‘인스타그램 카메라 모드’ 기능을 기본 탑재할 예정이다.

신동진 기자 shine@donga.com
#인스타그램#애덤 모세리#케이팝#e스포츠#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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