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9명…신규 무증상자 64명

  • 뉴시스
  • 입력 2020년 4월 4일 10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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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해외 역유입 사례까지 포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명 증가했다. 무증상 감염자도 64명 늘었다.

4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생위)는 사이트를 통해 전날 하루동안 사망자는 4명, 확진자는 19명(본토 1명, 해외유입 18명) 늘었다고 밝혔다. 4일 오전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사망자가 총 3326명, 확진자는 총 8만1639명이다.

사망자 지역을 보면 코로나19 발생지인 후베이성 우한(武漢)에서만 4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확진자는 해외 유입 18명을 제외하면 본토에서는 후베이성 우한(武漢)에서만 1명이 발생했다.

4일 0시 기준 후베이성의 누적 확진자와 사망자는 각각 6만7803명(우한 5만8명), 3207명(우한 2567명)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전국적으로 현재 중증 환자는 331명이고, 누적 퇴원환자는 7만6751명이다. 사망자와 퇴원자를 제외하고 현재 확진자수는 1562명이다.

3일 신규 무증상 감염자 수는 64명이다. 이중 26건은 해외 유입사례이고, 3명(해외 유입 2명)은 확진자로 분류됐다. 같은 날 58명(해외 유입 6명)의 무증상자에 대한 격리조치가 해제됐다. 현재 의학적 관찰을 받고 있는 무증상자는 1030명(해외유입 239명)이다.

위원회는 본토 이외 홍콩에서 845명(퇴원 173명, 사망 4명), 마카오에서 43명(퇴원 10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고 전했다. 대만에서도 348명(퇴원 50명, 사망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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