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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엔 피붙이 카드… ‘평창 운전석’ 공세 몰아치는 평양

    이번엔 피붙이 카드… ‘평창 운전석’ 공세 몰아치는 평양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여동생이자 최측근인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31)을 평창 겨울올림픽에 맞춰 한국에 보내기로 결정한 것은 지난달 신년사 발표 이후 계속된 한반도 주도권 잡기 게임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다. 북한의 ‘백두혈통’(김일성 일가)은 광복 이후 한반도…

    • 2018-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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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은 ‘실세 여동생’ 南에 보낸다

    김정은 ‘실세 여동생’ 南에 보낸다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평창 공세’가 우리 사회의 상상을 뛰어넘고 있다. 자신의 여동생인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사진)을 7일 평창 겨울올림픽 고위급 대표단에 포함시키며 ‘백두혈통(김일성 일가)의 첫 방남’을 전격 발표한 것. 김정은이 가장 가까운 ‘혈족 대리인’을 보내면서…

    • 2018-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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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北-美 평창 대결 속 김여정 訪南 깜짝쇼

    북한은 어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단장으로 한 평창 올림픽 고위급대표단 명단에 김정은의 여동생 김여정을 포함시켜 우리 측에 통보해왔다. 대규모 응원단과 예술단 파견에 이어 대외적 국가수반은 물론 최고지도자 가족까지 보내 대대적인 평창 유화 공세를 펴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마…

    • 2018-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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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퇴근길 한 컷]검은 털모자에 붉은 색 코트…논란 속의 北여성들

    [퇴근길 한 컷]검은 털모자에 붉은 색 코트…논란 속의 北여성들

    북한 여성들이 7일 두 번이나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전에는 응원단과 삼지연 예술단 일행 369명이 경의선 육로를 넘어 한국을 찾았다. 오후에는 김정은의 여동생이자 ‘복심’으로 불리는 김여정이 고위급대표단 단원으로 9일 방한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김정은은 신년 대외 평화공세를 …

    • 2018-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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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여정, 김정은 없이 단독 직무수행

    김여정, 김정은 없이 단독 직무수행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5일 평창 겨울올림픽에 참가하기 위해 평양을 출발한 북한 예술단을 직접 환송하고 나섰다. 북한의 대내용 라디오방송인 조선중앙방송은 6일 “평양역에서 박광호 동지, 김여정 동지를 비롯한 당중앙위원회 간부들과 문화성 일군(일꾼)들이 예술단…

    • 2018-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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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영-반대 뒤엉킨 묵호항… 北단원들, 만경봉호에서 안내려

    환영-반대 뒤엉킨 묵호항… 北단원들, 만경봉호에서 안내려

    6일 오후 5시경 강원 동해시 묵호항에 들어온 하얀 화물 여객선의 마스트(Mast·선체의 중심선상 갑판에 수직으로 세운 기둥)에는 붉은색 인공기가 선명하게 보였다. 2002년 9월 부산 아시아경기 이후 15년 5개월 만에 남한을 찾았지만 모습은 그때와 크게 변하지 않은 북한 선박 만경…

    • 2018-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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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웜비어 부친, 北실상 알리려 평창 온다

    웜비어 부친, 北실상 알리려 평창 온다

    북한에 17개월 동안 억류됐다가 지난해 6월 식물인간 상태로 돌아와 사망한 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의 부친이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이끄는 미국 대표단과 함께 평창 겨울올림픽 개회식(9일)에 참석해 잔혹한 북한 정권의 실상 알리기에 나선다. 워싱턴포스트(WP)는 웜비어의 부친 프레드…

    • 2018-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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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련 돈 실어나른 ‘北의 생명선’… 日, 북핵이후 입항 금지

    총련 돈 실어나른 ‘北의 생명선’… 日, 북핵이후 입항 금지

    북한 예술단을 태우고 내려올 만경봉92호는 1992년 4월 김일성 당시 북한 주석의 80회 생일을 맞아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총련) 상공인들이 40억 엔을 들여 건조한 화물여객선이다. 배 이름도 김일성의 생가인 평양시 만경대 구역의 만경봉(45m)에서 따왔다. 탑승 인원이 350명인…

    • 2018-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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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예술단 140명 6일 만경봉호로 訪南… 정부 “5·24조치 예외”

    北예술단 140명 6일 만경봉호로 訪南… 정부 “5·24조치 예외”

    북측 예술단 140명을 태운 만경봉 92호가 6일 오후 5시경 강원 묵호항으로 입항한다. 평창 겨울올림픽을 계기로 남북 뱃길이 열리는 것은 처음이다. 지난달 31일 북한 마식령스키장 공동 훈련을 위한 항공편 이용 때 미국 독자 제재의 예외를 받은 지 일주일도 안 돼 정부가 우리 독자적…

    • 2018-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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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위기 좋았습네다” 은반위 남북, 눈빛으로 우정 나눴다

    “분위기 좋았습네다” 은반위 남북, 눈빛으로 우정 나눴다

    인기 아이돌의 노래가 울려 퍼지는 강릉아이스아레나 지하 연습링크 위로 가슴에 인공기가 새겨진 트레이닝복을 입은 북한 피겨스케이팅 페어의 렴대옥(19), 김주식(26)이 스케이트를 신고 들어섰다. 링크 위에는 먼저 도착한 한국의 김규은(19), 감강찬(23)과 일본의 스자키 미우(19)…

    • 2018-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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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밝은 표정의 렴대옥-김주식

    밝은 표정의 렴대옥-김주식

    2018 평창 겨울올림픽에 출전하는 북한 피겨스케이팅 페어 대표 렴대옥(앞)과 김주식이 2일 오전 강릉아이스아레나 메인링크에서 국내 첫 훈련을 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훈련시간에 거의 맞춰 나타난 두 선수는 30여 분간 훈련을 소화했다. 강릉=홍진환 기자 jean@donga.c…

    • 2018-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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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수촌에 ‘대형 인공기’ 내건 북한

    선수촌에 ‘대형 인공기’ 내건 북한

    2018 평창 겨울올림픽에 출전한 북한 선수단이 대형 인공기를 숙소 외벽에 내걸어 논란이 일고 있다. 2일 오전 11시쯤 올림픽 출전 선수들이 머무는 강릉 선수촌 804동 15∼17층 외벽에 대형 인공기가 세로 방향으로 3개 층에 걸쳐 걸렸다. 가로세로 약 2.5m, 6m 크기다…

    • 2018-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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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쇼트트랙 최은성, 훈련 첫날 부상

    北 쇼트트랙 최은성, 훈련 첫날 부상

    2018 평창 겨울올림픽에 참가한 북한 선수단이 공식 훈련 첫날부터 부상이라는 악재를 만났다. 2일 오후 7시 50분경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훈련을 하던 북한 남자 쇼트트랙 최은성(26)이 부상을 당했다. 북한 정광범(17)을 비롯해 프랑스 이탈리아 라트비아 선수들과 훈련을 하던 …

    • 2018-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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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식령호텔에 수입상품 수두룩

    마식령호텔에 수입상품 수두룩

    1일 강원 원산 인근 마식령호텔 2층 기념품 매장에서 북한 판매원이 상품 설명을 하고 있다. 400달러짜리 ‘발리’ 가방, 아디다스 운동화, 버버리 랑콤 브랜드의 향수 등 수입 제품을 북측은 공동 스키훈련을 취재하러 온 남한 언론에 거리낌 없이 공개했다. 마식령=사진공동취재단

    • 2018-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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