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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천 화재’ 추모 칼럼 간직해온 사업가, 김양 모교에 1000만원 기부

    ‘제천 화재’ 추모 칼럼 간직해온 사업가, 김양 모교에 1000만원 기부

    지난해 12월 발생한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의 희생자 김다애 양(당시 18세)을 추모하는 본보 칼럼을 간직해 온 익명의 사업가가 김 양의 모교인 제천여고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 그는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젊은이들의 희망이 계속됐으면 좋겠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

    • 2018-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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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천 화재참사 유족 “소방간부 미징계는 직무유기”

    제천 화재참사 유족 “소방간부 미징계는 직무유기”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참사 유가족대책위원회(대책위)가 충북도 국정감사를 앞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부실 대응 소방간부들에 대한 중징계를 촉구했다. 대책위는 22일 행안위에 제출한 의견서를 통해 “소방청 합동조사단은 충북도소방본부 이일 전 본부장, 이상민 전 제천소방서장, 김익수…

    • 2018-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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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천 화재 참사 건물주 “화재원인 규명되지 않았다”

    제천 화재 참사 건물주 “화재원인 규명되지 않았다”

    29명의 희생자를 낸 제천 화재참사와 관련해 스포츠센터 건물주와 건물 관리과장이 항소심에서 화재 원인이 명확히 규명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대전고법 청주재판부 형사1부(김성수 부장판사) 심리로 4일 열린 항소심 첫 공판에서 업무상과실치사상과 화재예방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된 …

    • 2018-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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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구멍 난 ‘셀프 감리’에 무책임한 지자체… 붕괴된 안전관리

    어린 생명 100여 명을 위협한 서울 동작구 상도동 상도유치원 붕괴 사고의 주요 원인에는 지방자치단체의 무책임과 ‘셀프 감리’ 제도도 자리 잡고 있다. 세월호 참사서부터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와 경남 밀양 요양병원 화재에서도 나타난 ‘사고 공식’을 답습한 것이다. 올 2월 동작구는 …

    • 2018-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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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제천화재 희생자 일부 구할수 있었다”

    29명이 숨진 지난해 12월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 당시 소방 지휘부의 지휘가 신속히 이뤄졌다면 희생자 가운데 일부는 구조할 수 있었다는 경찰의 판단이 나왔다. 충북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10일 이 같은 판단 결과를 공개하며 이상민 전 제천소방서장과 김종희 전 지휘조사팀장을…

    • 2018-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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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천참사 이후에도… 소방안전 법안 법사위 상정도 안돼

    제천참사 이후에도… 소방안전 법안 법사위 상정도 안돼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가 터지고 20일 뒤인 이달 1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 소방차의 화재현장 진입을 원활하게 하는 내용의 소방기본법과 도로교통법 개정안 심사가 진행됐다. “의견 있으신 위원님들 말씀해주세요.”(소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 “…

    • 2018-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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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 소방인력 정원의 절반도 못채워… 전국서 유일”

    “충북 소방인력 정원의 절반도 못채워… 전국서 유일”

    충북도소방본부 상황실 직원의 절반 이상은 근무 경력 1년 미만인 것으로 확인됐다. 전체 소방인력도 법적 정원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이렇다 보니 평소 사고 예방은 물론이고 비상시 현장 투입까지 차질을 빚었다. 21일 동아일보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실을 통해…

    • 2018-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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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천참사, 지휘부실이 화 키워”… 책임자 4명 직위해제-중징계

    29명이 숨진 충북 제천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는 늑장 대처가 화를 키운 것으로 결론 났다. 소방청은 충북소방본부장을 비롯한 4명을 직위해제 등 중징계하기로 했다. 제천 화재 참사를 조사한 소방합동조사단(단장 변수남 소방청 119구조구급국장)은 11일 오후 제천체육관에서 최종 브리…

    • 2018-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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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방당국 “제천화재 무전 먹통으로 2층 진입 늦어”

    소방당국이 지난해 12월 21일 발생한 충북 제천시 스포츠센터 화재 당시 상황실과 현장 사이에 무전이 되지 않아 2층 여탕 진입이 늦어졌다고 6일 해명했다. 소방청 합동조사단과 제천소방서는 이날 유가족에게 이 같은 내용의 중간 조사 결과를 설명하고 “초동 대처가 미흡했다”며 사과했다.…

    • 2018-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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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3無’ 119 상황실… 이대로면 ‘제2 제천참사’ 못피한다

    [단독]‘3無’ 119 상황실… 이대로면 ‘제2 제천참사’ 못피한다

    지난해 12월 충북 제천시 스포츠센터 화재 당시 첫 신고 후 30분간 충북소방본부 119 상황실에 67통의 신고전화가 빗발쳤다. 특히 “2층 여자 사우나에 갇힌 사람들이 죽어간다”는 신고가 여러 건 접수됐다. 많은 사람의 생사가 엇갈린 절체절명의 순간. 119 상황실에서 현장 소…

    • 2018-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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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목욕탕 3곳중 1곳, 제천처럼 불나도 대피 못해

    서울 목욕탕 3곳중 1곳, 제천처럼 불나도 대피 못해

    서울 시내 목욕탕과 찜질방 3곳 가운데 1곳꼴로 비상통로가 막혀 있거나 소화전 앞에 물건을 쌓아놓는 등 화재에 무방비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발생한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사고 때 2층 여성사우나 비상구로 통하는 통로가 선반으로 가려져 20명이 숨진 사실이 알려졌음에…

    • 2018-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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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의 눈/조동주]안전보다 돈… 탐욕이 불지른 제천참사

    [기자의 눈/조동주]안전보다 돈… 탐욕이 불지른 제천참사

    ①돈 아끼려 낡은 열선 방치한 건물주 ②얼어붙은 열선을 손으로 잡아당긴 건물관리인 ③여탕을 확인하지 않은 소방점검업체 ④먹통 무전기 탓에 2층 진입 늦은 소방당국 ⑤소방차 앞길 가로막은 주차 차량. 지난해 12월 21일 발생한 충북 제천시 스포츠센터 화재가 참사로 번진 이유입니다.…

    • 2018-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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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장서 3, 4차례 불꽃” 제천 화재 최초 신고 이전 1시간 상황 재구성

    21일 충북 제천시 스포츠센터 화재 때 ‘최초 신고 전 1시간’의 구체적인 정황이 동아일보 취재 결과 상당부분 확인됐다. 29일까지 건물주 이모 씨(53·구속), 건물관리인 김모 씨(66), 여직원 양모 씨 등 10여 명의 핵심 증인을 만나고 폐쇄회로(CC)TV 확인한 결과다. 취재 …

    • 2017-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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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무전기 먹통으로… ‘2층 진입 지시’ 구조대원에 전달 안됐다

    [단독]무전기 먹통으로… ‘2층 진입 지시’ 구조대원에 전달 안됐다

    21일 충북 제천시 스포츠센터 1층 주차장에 불이 났을 때 첫 소방대가 도착한 건 최초 신고 7분 만인 오후 4시. 주로 불을 끄는 진압대원이었다. 그로부터 6분 후 건물 내부에 진입할 수 있는 구조대가 도착했다. 구조대는 도착 1분 후 3층에 매달린 사람을 구하려 에어매트를 설치하다…

    • 2017-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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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린 시선/이창]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골목길 불법 주차

    [열린 시선/이창]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골목길 불법 주차

    21일 충북 제천 화재 참사로 29명이 숨지고 34명이 다쳤다. 불에 잘 타는 내부 마감재료, 감리 지적을 따르지 않은 건물주의 태만, 소방 당국의 늑장구조 등 원인이 속속 밝혀지는 중이다. 그중에서도 초기에 화재를 키운 원인을 뿌리 뽑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화재가 대형 참사…

    • 2017-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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