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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의 반격…‘갑질’ 파문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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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항공 갑질에… 국민연금 “주주권 적극 행사”

    국민연금이 대한항공을 상대로 주주권을 적극적으로 행사하겠다고 선언했다. 경영진 일가족의 일탈 행위에 대한 경고이자 7월 도입 예정인 ‘스튜어드십 코드’의 시범시행 성격으로 풀이된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30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 회의에서 대한…

    • 2018-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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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출석 이명희씨 “죄송”만 7차례 반복

    경찰 출석 이명희씨 “죄송”만 7차례 반복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부인인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69)이 28일 경찰에 출석했다. 이 이사장은 직원 여러 명을 상대로 폭언 및 폭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35)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44) 등 한진그룹 일가 세 모녀는 한 달 사이 모두 수사기관…

    • 2018-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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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에서/전성철]망신 주기 수사로는 ‘갑질 회항’ 못 막는다

    [광화문에서/전성철]망신 주기 수사로는 ‘갑질 회항’ 못 막는다

    “물의를 일으켜 죄송합니다.”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24일 오후 서울출입국·외국인청 이민특수조사대 청사 앞 포토라인에 섰다. 2014년 12월 이른바 ‘땅콩 회항’으로 검찰에 출석한 지 3년 5개월 만이다. 조 전 부사장의 죄명은 출입국관리법 위반이다. 모친 이명희 일우…

    • 2018-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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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의 죄송” 3년5개월만에 또 포토라인 선 조현아

    “물의 죄송” 3년5개월만에 또 포토라인 선 조현아

    외국인 가사도우미를 불법 고용한 혐의를 받고 있는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44)이 24일 피의자 신분으로 출입국 당국에 소환됐다. 조 전 부사장이 수사기관 포토라인에 선 것은 2014년 12월 이른바 ‘땅콩회항’ 사건 이후 3년 5개월 만이다. 법무부 산하 서울출입국·외국인청…

    • 2018-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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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래, 공무원이다” KTX 행패 승객 혼낸 김부겸

    “그래, 공무원이다” KTX 행패 승객 혼낸 김부겸

    “그래, 나 공무원이다!” 20일 오후 5시경 경기 광명역에 접근하던 서울역행 고속철도(KTX) 212호 특실에서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60·사진)이 단호하게 말했다. 고위 공무원의 ‘갑질’이 아니었다. KTX 승무원에게 과도하게 소리 지르던 갑질 승객을 향해서였다. 김 장관…

    • 2018-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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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양호-조원태, 권한 없이 진에어 문서 70건 무단결재

    국토교통부가 이른바 ‘땅콩회항’ 사건과 관련해 대한항공에 과징금 약 28억 원,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에게 과태료 150만 원을 부과했다. 사건 발생 3년 5개월 만이다. 국토부는 18일 행정처분심의위원회를 열어 2014년 12월 땅콩회항 당시 대한항공이 운항 규정을 위반했다고…

    • 2018-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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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에서/신광영]“월급에서 깐다”던 조현민, 그가 진정 빼앗은 것은

    [광화문에서/신광영]“월급에서 깐다”던 조현민, 그가 진정 빼앗은 것은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가 물컵을 던졌던 3월 16일 회의에는 임직원 13명이 배석했다. 조 전 전무의 지적사항을 놓치지 않으려 여느 때처럼 녹음기가 작동 중이었다. 한 달 뒤 그 13명은 사건 목격자로 신분이 바뀌었다. 녹음파일은 범죄 증거로 압수됐다. 컵을 던지고 음료를 뿌리면서도…

    • 2018-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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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항공, 13년만에 직원들에게 격려금 지급

    대한항공이 13년 만에 직원들에게 격려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호실적에 따른 것이라지만 대한항공 조현민 전 전무의 갑질 논란과 무관치 않다는 관측이 나온다. 15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1분기(1∼3월) 매출은 3조173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066억 원 증가했다. 특히 국…

    • 2018-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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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룸/박선희]하트시그널과 갑질 재벌

    [뉴스룸/박선희]하트시그널과 갑질 재벌

    “나 머리 묶는 게 나아, 푸는 게 나아?” 밥 먹다 말고 훅 치고 들어오는 여자의 질문. 보통의 남자라면 “둘 다”라고 무난하게 (하지만 다분히 기계적으로) 말하겠지만, 이 남자는 여자를 응시하다가 이렇게 되묻는다. “오늘? 아니면 평소에?” 요즘 ‘폭발적 매력’으로 …

    • 2018-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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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양호 일가 퇴진운동’ 한진 계열사로 확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일가에 대한 퇴진 운동이 대한항공뿐 아니라 다른 계열사로 확대되고 있다. 조 회장 부자가 각각 재단 이사장과 이사를 맡고 있는 인하대에서는 퇴진을 촉구하는 서명운동까지 시작됐다. 12일 오후 7시 반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서 ‘조양호 일가 및 경영진 퇴진 갑…

    • 2018-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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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광장/최재경]법치주의는 안녕한가

    [동아광장/최재경]법치주의는 안녕한가

    대한항공 조현민 전 전무가 자신의 질문에 제대로 답변하지 못한다고 광고회사 직원에게 물컵을 집어던졌다가 혹독한 대가를 치르고 있다. 보통사람이면 훈방에 그칠 수도 있는 일에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세관은 그녀와 부모의 자택을 두 번이나 압수수색하면서 전 가족을 상대로 밀수 혐의를…

    • 2018-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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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양호, 진에어 대표 사퇴… 사내이사는 유지

    조양호, 진에어 대표 사퇴… 사내이사는 유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사진)이 저비용항공사(LCC) 진에어의 대표이사에 선임된 지 17일 만에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다. 진에어는 10일 공시를 통해 조 회장이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최정호, 권혁민 대표이사 제체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진에어 측은 “전문 경영인에 의한 책임경영 …

    • 2018-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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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양호 회장 역외탈세 의혹 수사… 부인 이명희 출금

    검찰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69)의 역외탈세 의혹을 수사한다.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35)의 ‘물벼락 갑질’ 후폭풍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서울남부지검은 “지난달 말 서울지방국세청이 조세포탈 혐의로 조 회장을 고발함에 따라 최근 형사6부에 사건을 배당했다”고 9일 밝혔다. 사…

    • 2018-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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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30 세상/홍형진]직장 생활이 다 그렇지, 뭐

    [2030 세상/홍형진]직장 생활이 다 그렇지, 뭐

    정말이지 이건 마법 주문과도 같다. 사회 곳곳의 다양하고 복잡한 부조리가 제목의 한 문장으로 뭉뚱그려지기 때문이다. 3년 전 ‘땅콩회항’ 사건의 피해자인 박창진 대한항공 사무장이 언론과 가진 인터뷰를 보니 이를 더욱 확신하게 된다. 일반 승무원으로 강등된 그가 그동안의 외로운 투쟁에 …

    • 2018-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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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텔공사장 갑질’ 한진家 이명희 입건

    ‘호텔공사장 갑질’ 한진家 이명희 입건

    ‘물벼락’ 갑질 의혹과 탈세 등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일가에 대한 비리 의혹이 이어지는 가운데 경찰이 조 회장의 부인인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69·사진)을 형사 입건하고 공식 수사에 나섰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 이사장을 폭행 등 혐의로 입건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

    • 2018-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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