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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 품어줬던 조계사를 ‘절간’이라 불러

    한상균 민노총 위원장은 10일 조계사를 떠나기 직전 민노총 간부들에게 이후 투쟁 방침을 지시하고 떠났다. 그는 자신이 25일간 의탁했던 조계사를 ‘절간’이라고 표현하는 등 조계종에 대한 서운한 마음을 또 드러냈다. 그는 이날 자승 조계종 총무원장을 만나기 전 관음전 지하 1층 법당…

    • 201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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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사정 노동개혁을 “사기극” 매도… 14분간 일방적으로 정책 비난만

    10일 오전 11시 조계사 경내 생명평화법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한 한상균 민노총 위원장은 체포를 코앞에 두고 있었지만 평소 집회에서 강도 높은 발언을 쏟아낼 때와 똑같은 모습이었다. 그는 A4 용지 2장 분량의 회견문 상당 부분을 노동개혁 비난에 할애했다. “노동자가 죽어야 기업이…

    • 201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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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관 폭행’ 등 8가지 혐의 조사… 韓은 묵비권 일관

    ‘경찰관 폭행’ 등 8가지 혐의 조사… 韓은 묵비권 일관

    10일 체포된 한상균 민노총 위원장은 묵비권을 행사하며 경찰 조사를 사실상 거부했다. 그는 체포 직전 기자회견에서 “정권이 짜놓은 각본에 따라 구속은 피할 수 없다. 아니 피하지 않겠다”며 불법 행위를 정당화하는 궤변을 늘어놨다. 그는 금속노조 쌍용차지부장 시절 77일간 파업을 주도한…

    • 201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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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승 총무원장도 노동개악 지적”… 거짓말한 韓

    “자승 총무원장도 노동개악 지적”… 거짓말한 韓

    한상균 민노총 위원장은 9일 오전 조계사 대웅전에서 참회의 3배 뒤 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의 총무원장 집무실로 이동해 15분여 동안 자승 총무원장을 비공개로 면담했다. 조계종에 따르면 한 위원장이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말하자 자승 총무원장은 말을 아끼는 가운데 “고생했다. 잘…

    • 201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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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님들 “집주인과의 약속 세번 어긴 한상균, 甲 중의 甲”

    서울 종로구 우정국로 조계사의 관음전은 평소 기도처이자 템플스테이 숙소로 활용되는 조용한 공간이다. 하지만 지난달 16일 한상균 민노총 위원장이 이곳에 은신한 뒤 세간의 이목이 집중됐다. 10일 한 위원장이 체포된 뒤 관음전은 청소 등 일상으로 돌아갈 준비를 했다. 만약에 있을 …

    • 201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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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일 만에 나온 한상균, 민노총 조끼 입고 “투쟁 계속 할 것”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은 10일 오전 경찰에 자진출두 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 50분 경 은신 중이던 서울 종로구 조계사 경내에서 ‘자진퇴거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가진 후 11시 16분 경 대한불교 조계종 화쟁위원장인 도법 스님과 함께 일주문을 통해 자진퇴거 했다.…

    • 201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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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총 “한상균 쫓아내라던 몇명은 불자 아닌 기독교인”

    지난달 30일 조계사 신도 중 일부가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의 강제퇴거를 시도할 때 경내에서 한 위원장을 쫓아내라고 소리 친 몇 명은 불자가 아닌 기독교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박성식 민노총 대변인은 10일 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과 전화인터뷰에서 과거 촛불시위나 철도…

    • 201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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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민노총 “한상균 위원장 오늘 오전 자진출두”…11시 퇴거 예정

    지난달 16일부터 조계사에 은신 중인 한상균 위원장의 거취와 노동개혁 투쟁에 대한 입장이 10일 오전 9시쯤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노총은 한 위원장의 거취와 노동개악 투쟁에 대한 입장을 이날 오전 9시를 전후로 밝히겠다고 선언했다. 앞서 민주노총은 대한불교계종 자승 총무원장…

    • 201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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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 말바꾸고 시간 끌며 SNS서 약자 행세

    경찰이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 체포작전을 연기한 가운데 한 위원장과 민주노총의 투쟁법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불법 폭력 시위 같은 강경 일변도의 투쟁을 펼치다 궁지에 몰렸을 때는 조계사처럼 공권력이 쉽게 미치기 어려운 곳에 새로운 투쟁 거점을 마련한 뒤 최대한 시간을 끌면서 일반 국민…

    • 201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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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vs 스님 ‘인간벽’ 극한 대치 진입직전 총무원장 호소로 중단

    경찰 vs 스님 ‘인간벽’ 극한 대치 진입직전 총무원장 호소로 중단

    9일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이 은신 중인 조계사 관음전 주변은 하루 종일 일촉즉발의 긴장 상태였다. 이날 경찰이 통보한 체포영장 집행 시간인 오후 4시가 가까워질수록 관음전 주변 긴장감은 높아졌다. 오후 2시 10분경 조계사 측은 충돌에 대비해 대웅전 앞마당에서 관음전 2층으로 …

    • 201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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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일 관음전 찾은 신도 증언 “한상균, 박근혜가 퇴진하면 나간다고 말해”

    8일 관음전 찾은 신도 증언 “한상균, 박근혜가 퇴진하면 나간다고 말해”

    조계사 은신 24일째인 9일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은 조계종 화쟁위원회와 조계사 측의 장시간 설득에도 불구하고 끝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경찰의 영장 집행 예고 시한인 9일 오후 5시 직전까지도 화쟁위원장 도법 스님이 관음전에서 한 위원장을 설득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한…

    • 201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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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계종 “首長이 나섰으니 믿어달라”

    조계종 “首長이 나섰으니 믿어달라”

    “총무원장 스님이 직접 국민들 앞에 나서서 한 위원장 거취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내일 낮 12시까지만 기다려 달라고 했다. (조계종이) 더 이상 피노키오가 될 수는 없지 않느냐.” 9일 오후 대한불교조계종 자승 총무원장의 기자회견 직후 통화한 조계종 고위 간부의 말이다. 자승 총무원…

    • 201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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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교가 방패 되던 시대 지났다”… 체포 찬성 여론 57%

    “종교가 방패 되던 시대 지났다”… 체포 찬성 여론 57%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의 조계사 은신생활이 10일 정오까지로 또다시 연장되자 조계사가 ‘소도(蘇塗)’처럼 범죄 혐의자의 방패 역할을 하는 것이 과연 맞느냐는 비난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빅데이터 분석업체인 이든데이터가 9일 하루 동안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에서 조계사와 한 위…

    • 201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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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하루 늘어난 ‘한상균 도피’

    또 하루 늘어난 ‘한상균 도피’

    9일 오후 4시로 예정됐던 경찰의 한상균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 체포영장 집행이 조계종의 긴급 요청에 따라 10일 낮 12시로 연기됐다. 6일까지 거취를 밝히겠다고 조계사 신도회에 약속했던 한 위원장이 말을 뒤집은 데 이어, 경찰의 체포 작전이 개시되자 조계종이 중재 …

    • 201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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