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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억 넘는 금융사고 발생땐… 은행, 홈피등에 꼭 공개해야

    앞으로 은행들은 피해액 10억 원 이상인 금융사고가 발생할 경우 반드시 홈페이지 등에 공개해야 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이 같은 내용의 은행업 감독규정 시행세칙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개정안은 관련 업계 의견수렴, 규제개혁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이르면 하반기(…

    • 201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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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 3월 결론”

    정부가 개인정보를 유출한 금융사에 대해 ‘징벌적 손해배상제’ 등을 적용하는 방안을 이달 중 결론 내기로 했다. 또 앞으로 설립될 금융보안 전담기구에는 감독·검사권이나 제재권 등은 부여하지 않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12일 개인정보 보호 종합대책 시행과 관련해 징벌적 손해배상제, …

    • 201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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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사와 첫 거래때만 주민번호 내면 된다

    이르면 7월부터 금융회사는 고객과 처음 거래할 때만 주민등록번호를 요구할 수 있게 된다. 또 고객들은 자신이 제출한 신용정보를 금융회사가 어디에, 어떻게 쓰고 있는지 인터넷 등을 통해 조회할 수 있게 된다. 금융회사가 불법 유출된 고객정보를 영업에 이용하면 관련 매출의 최대 3%를 ‘…

    • 201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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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안 없다며 주민번호 수집 허용… 핵심 빠진 미봉책

    정부가 10일 내놓은 ‘개인정보 보호 종합대책’에는 금융사가 꼭 필요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만 수집하도록 허용하고 고객이 원하면 즉각 해당 정보를 폐기하도록 해 고객의 개인정보 결정권을 보장하는 내용이 담겼다. 하지만 주민등록번호 대체 방안 등 근본 해법이 빠져 개인정보 유출과 2차…

    • 201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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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 해킹피해 모두 982만명… 카드번호-유효기간도 유출

    방송통신위원회는 최근 발생한 KT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을 조사한 결과 모두 981만8074명의 고객 정보가 빠져나갔다고 10일 밝혔다. 이 가운데 일부는 신용카드 번호와 유효기간이 동시에 유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KT는 11일부터 ‘개인정보 유출 고객 조회 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

    • 201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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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창규 회장 “KT, 하나만 더 잘못돼도 미래 없다”

    황창규 회장 “KT, 하나만 더 잘못돼도 미래 없다”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 수습에 나선 황창규 KT 회장(사진)이 고강도 개혁을 주문했다. 특히 조직 내부에 만연한 ‘방관적 태도’ ‘전시행정’ ‘부서 이기주의’ 등을 없앨 것을 구체적 목표로 제시했다. 10일 오전 황 회장은 3만여 KT 전 임직원에게 e메일을 보내 “최고경영자…

    • 201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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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창규 KT회장이 직접 “원점서 바로잡을 것” 사과

    황창규 KT회장이 직접 “원점서 바로잡을 것” 사과

    “2012년 대규모 고객정보 유출 사고가 나고 보안 강화를 약속했는데 또다시 사고가 나 변명의 여지가 없다. 정보기술(IT) 전문기업임을 내세우고 있는 KT로서 너무나 수치스러운 일이다.” 황창규 KT 회장이 1200만 명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7일 대국민 사과를 했다. …

    • 201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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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연아도 전지현도 털리는데…정부는 “괜찮아요”

    김연아도 전지현도 털리는데…정부는 “괜찮아요”

    여러분 안녕하십니까,주민등록번호가 고유한 식별 번호로서의 기능을거의 상실했다는 사실을, 저희 채널 A가 확인했습니다. (여) 특히 생일이나 출신지가 공개된 유명인들은너무나 쉽게 주민 번호를 알아낼 수 있었는데요. (남) 피겨 여왕 김연아와 톱 탤런트 전지현 씨의 경우를 직접 보여드…

    • 201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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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 금융거래에만 주민번호 요구 허용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금융회사들이 고객과 처음 거래할 때를 빼고는 주민등록번호를 요구할 수 없게 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5일 이런 내용을 담은 개인정보 보호 후속 대책을 내놨다. 이번 대책에 따르면 앞으로 금융 소비자는 금융사와 처음 거래할 때 주민번호를 기재하면 이후 …

    • 201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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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EO 마인드부터 바꿔야 안털린다”

    “CEO 마인드부터 바꿔야 안털린다”

    개인정보 유출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기업이나 금융사의 최고경영자(CEO)가 개인정보 보호를 비용이 아닌 투자의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금융·의료 등 민감 분야의 정보는 별도로 보안체계를 갖춰 관리 수준을 높이고 법률에 따라 제각각인 규제도 정비해 정보보호에 …

    • 201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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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사協 등 1700만명… 개인정보 또 털렸다

    1700만 명의 개인정보가 또 털렸다. 지난달 국내 신용카드 3사의 고객정보 1억400만 건이 유출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로 고조된 국민의 불안감이 채 가시기도 전에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사건이 또다시 터진 것이다. 이번에는 의사와 한의사 등 전문직업인 단체 홈페이지 등이 독학으로 해킹을…

    • 201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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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빅데이터 시대, 터졌다 하면 대형사고

    최근 국내외에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기업들이 고객들의 방대한 개인정보를 분석해 영업에 활용하는 ‘빅 데이터’ 시대로 접어들면서 유출되는 개인정보의 범위와 피해 역시 커지고 있다. 가장 흔한 개인정보 유출 유형은 해커가 기업 정보망에 침입해 고객 개인정…

    • 201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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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중-삼중 보안체계 안세우면… 제2의 카드사 사태 언제든 발생”

    “이중-삼중 보안체계 안세우면… 제2의 카드사 사태 언제든 발생”

    26일 열린 ‘동아 인포섹 2014-정보보호 콘퍼런스’의 개인정보 금융보안 범죄예방 및 대응체계 개선방안에 대한 토론회에서 정보보호 전문가들은 카드회사 정보유출 사태를 계기로 국내 정보보안 수준을 획기적으로 높여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정보유출 사고가 난 뒤에야 책임자를 문책하고 부랴…

    • 201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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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눈 팔면 다 털리는 사회… 기업인트라넷 보안 특히 취약”

    급히 현금이 필요해 근처 편의점을 찾은 A 씨.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 카드를 넣었지만 평소와 달리 기기가 전혀 반응하지 않았다. 카드 넣고 빼기를 몇 번 반복하던 A 씨는 편의점을 나와 근처 은행으로 가서 간신히 돈을 찾을 수 있었다. 며칠 후 A 씨는 누군가가 자신의 카드를 복…

    • 201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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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첩에 꼼꼼 메모… “보안 해법 찾았다”

    “카드 사태로 정보보안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을 때 이런 포럼이 열려 반가웠습니다. 특히 정보보안 관련 최고전문가들의 진단과 해법을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었던 것이 좋았습니다.” ‘동아 인포섹 2014-정보보호 콘퍼런스’ 참석자들은 최근 기업과 금융회사들을 위협하고 있는 …

    • 201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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