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이 임박한 12일 노동계와 경영계가 요구안 접점 찾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2차 수정안으로 각각 1만320원과 8810원을 제시한 데 이어 사실상 최종안인 3차 수정안으로 1만원과 8850원을 제출해 격차를 1150원까지 좁혔다.노사는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 시 기업현장의 어려운 경영실태가 제대로 반영돼야 한다.” 경영계가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앞두고 동결에 준하는 수준을 다시 한번 요청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와 중소기업중앙회, 소상공인연합회는 12일 “최저임금의 직접적 당사자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은 코로나…
노동계와 경영계가 12일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막판 조율에 나선다. 최저임금 심의 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노사의 요구안 격차가 여전히 1700원으로 현격해 최종 의결까지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최저임금 심의·의결 기구인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는 이날 오후 3시 …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가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8일 노동계와 경영계가 최저임금 첫 수정안을 내놨다.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8차 전원회의에서 노사는 내년도 최저임금 1차 수정안을 제출했다. 노동계는 올해(8720원)보다 19.7% 인상된 시급 1만440원을, …
내년도 최저임금을 심의 중인 최저임금위원회가 29일 회의에서 업종별 차등 적용 여부를 결론짓고 구체적인 금액 논의에 착수한다. 노동계가 올해보다 23.9% 인상한 1만800원의 최저시급을 선제적으로 요구한 가운데, 경영계가 작년에 이어 또 삭감안을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고용노…
노동계가 내년도 최저임금액 요구안으로 1만800원을 제출했다. 올해(8720원)보다 23.9% 인상된 금액이다. 최초 요구안 기준으로는 역대 가장 많은 금액이다. 경영계는 “소상공인과 영세기업에 큰 부담이 될 것”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경영계는 이날 별도의 요구안을 내지 않았다. 최…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 심의가 초반부터 난항을 겪고 있다. 본격적인 최저임금 수준을 논의하기도 전에 노사는 최저임금의 ‘업종별 차등적용’ 여부를 놓고 또다시 결론을 내지 못했다. 최임위는 오는 29일 표결을 통해 차등적용 여부를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
노동계가 내년도 최저임금액 요구안으로 1만800원을 제출하기로 했다. 올해(8720원)보다 23.9% 인상된 금액이다. 24일 노동계에 따르면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 근로자위원들은 이날 열리는 제5차 전원회의에서 1만800원을 내년도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으로 제출하기로 뜻을 모았…
청년 아르바이트 노동자 10명 중 3명이 최저임금에 미치지 못하는 시급을 받는 것으로 파악됐다. 청년유니온은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년재단 강당에서 제2차 청년노동포럼을 열고 5월12일부터 6월18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실시한 ‘청년 아르바이트 실태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문재인 정부 임기 내 마지막 최저임금 결정을 앞두고 노사 간 치열한 ‘힘겨루기’가 본격화되고 있다. 노동계는 문 대통령이 공약한 ‘최저임금 1만 원’ 달성을 위해 배수진을 치고 있고, 경영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영 부담을 이유로 동결을 요구해 격돌이…
구직자 10명 중 6명이 내년 최저임금은 올해와 같거나 낮아야 한다고 응답했다. 임금이 높을수록 좋은 구직자가 이같은 반응을 보인 것은 그만큼 취업이 어렵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최저임금이 인상되면 기업들이 그만큼 더 인력을 채용하지 않아 취업문이 더 좁아진다는 것이다. …
내년도 최저임금을 심의 중인 최저임금위원회 노사가 이듬해 인상 폭과 업종별 차등적용 여부를 둘러싸고 팽팽히 맞섰다. 고용노동부 산하 최저임금위는 15일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 내 전원회의실에서 제3차 전원회의를 열었다. 이날 최저임금위는 본격 논의에 앞서 생계비와 노동 생산성, 소…
내년 최저임금이 9000원으로 오르면 13만4000개 일자리가 감소하고 1만원으로 인상되면 일자리 56만3000개가 줄어든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특히 최저임금이 급격히 올랐던 2018~2019년 고용·생산에 타격을 입었던 영세 업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
중소기업 과반은 내년도 최저임금을 최소 동결해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저임금을 인상할시 대응방법으로는 10곳 중 4곳이 ‘고용감축’을 꼽았다. 한국경영자총협회와 중소기업중앙회는 전국 600개사(제조업 300개사, 비제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고용애로 실태 …
새롭게 진용을 꾸린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가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를 시작했지만 공익위원 유임 등에 반대하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불참으로 처음부터 파행을 빚었다. 최근 민노총으로부터 사퇴를 촉구하는 ‘메일 폭탄’을 받은 공익위원들은 “장외투쟁을 자제하라”며 민노총을 향해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