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18일 야당이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후 다시 제2 양곡관리법 개정안 등 5건의 법률안을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한 데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국민의힘 소속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국회법을 무시한 거대 야당의 입법 …
국민의힘이 오는 22일 전국위원회를 소집한다.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흡수 합당을 위한 절차다. 국민의힘은 18일 오전 상임전국위원회를 열고 ‘전국위원회 소집안’을 상정해 의결했다. 비대면으로 열린 상임전국위원회에선 61명의 상임전국위원을 대상으로 ARS 투표를 진행했고 …
22대 총선에 출마한 국민의힘 3040 세대 인사들이 “우리 세대의 정치를 한번 해볼 생각”이라며 모임을 결성했다. 인천 서갑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박상수 변호사는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매월 첫째 주 목요일마다 모이기로 한 ‘첫목회’를 결성했다고 밝혔다. 첫목회 창립 멤버로는 김…
홍준표 대구시장이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는 당원 100%로 하는 것이 맞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홍 시장 지난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주장하며 “당 대표는 당원을 대표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당원들만 선거권을 갖는 잔치가 돼야 하는 게 맞는 게 아닌가”라고 썼다.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문재인 정부 출신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국무총리 후보자에,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을 비서실장에 기용하는 방안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권 교체에 성공한 보수 정부가 전(前) 정권 인사를 내각과 대통령실에 배치한다는 파격적 구상이 알려진 뒤 여당이 발칵 뒤…
“협치가 아니라 선을 넘은 것이다.” 여당인 국민의힘에선 문재인 정부 출신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이 각각 국무총리와 대통령 비서실장 후보로 검토된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보수 지지층의 비토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며 이 같은 반발이 분출했다. 친윤(…
국민의힘이 당원 투표 100%로 당 대표를 뽑는 현행 전당대회 룰 개정 가능성을 열어두기로 했다. ‘민심’이 아닌 ‘당심’을 최대한 반영하는 현행 룰이 국민의힘이 유권자로부터 외면받게 된 한 원인이 됐다는 점을 인정하고 논의 테이블에 올리겠다는 것이다. 지난해 3·8전당대회 때 지도부…
“우리 옛날 회사 체질이었으면 오늘 같은 날 벌써 태스크포스(TF) 만들어 움직이고 있었을 것이다. 여기는 그런 것 같지 않다.” 삼성전자 대표이사 출신 고동진 당선인(서울 강남병)은 17일 열린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과의 초선 당선인 간담회를 마친 뒤 이같이 …
국민의힘이 당원 투표 100%로 당 대표를 뽑는 현행 전당대회 룰 개정 가능성을 열어두기로 했다. ‘민심’이 아닌 ‘당심’을 최대한 반영하는 현행 룰이 국민의힘이 유권자로부터 외면 받게 된 한 원인이 됐다는 점을 인정하고 논의 테이블에 올리겠다는 것이다. 지난해 3·8전당대회 때 지도…
“우리 옛날 회사 체질이었으면 오늘 같은 날 벌써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 움직이고 있었을 것이다. 여기는 그런 것 같지 않다.”삼성전자 대표이사 출신 고동진 당선인(서울 강남병)은 17일 열린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과의 초선 당선인 간담회를 마친 뒤 이같이 …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은 17일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 비서실장을 제안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제안을 받은 바 없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이날 뉴시스와 통화에서 “대통령실에서 비서실장직을 제안 받은 바 없다”며 “(본인의) 측근들이 (비서실장 제안 수락을) 설득했다는 내용도 사실과 다…
국민의힘이 오는 22일 4·10 당선인 총회를 재소집하고 윤재옥 원내대표의 비대위원장 추인 등을 안건에 올릴 계획이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 16일 첫 당선인 총회를 열고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와의 합당을 결의했다. 윤 원내대표는 17일 상임고문과의 간담회 후 기자들을 만…
“협치가 아니라 선을 넘은 것이다.”여당인 국민의힘에선 문재인 정부 출신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이 각각 국무총리와 대통령 비서실장 후보로 검토된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보수 지지층의 비토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며 이 같은 반발이 분출했다. 친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7일 당 상임고문단과 만나 4·10 총선 참패 후 수습 방안을 논의했다. 고문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불통’ 이미지와 여당의 무능함을 지적하며 쓴소리를 쏟아냈다. 차기 전당대회를 준비할 임시 지도부에서 윤재옥 원내대표가 중심이 돼야 한다는 데에는 이견이 …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7일 본인을 비대위원장으로 추대하는 방안이 거론되는 데 대해 “결단을 내리진 않았고 어쨌든 의견을 듣고는 있다”고 전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초선 당선인들과의 오찬 간담회 후 기자들을 만나 “제 개인적으로는 어려움이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