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선택
  • “DJ 묘소는 백호… YS는 청룡”

    “DJ 묘소는 백호… YS는 청룡”

    “풍수지리적으로 보면 김영삼 전 대통령이 청룡(靑龍) 자리를, 김대중 전 대통령은 백호(白虎) 자리를 차지한 모습이죠.” 국립서울현충원 내 김영삼 전 대통령의 묘소 자리를 정한 황영웅 영남대 환경보건대학원 교수(70)는 23일 전화에서 김영삼, 김대중 두 전직 대통령의 묏자리에 대…

    • 2015-11-24
    • 좋아요
    • 코멘트
  • “YS, 美대통령 만난뒤 ‘꽉 눌러줬다’며 자랑”

    ‘음수사원(飮水思源·물을 마실 때 근원을 생각하라).’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는 23일 김영삼(YS) 전 대통령 빈소를 찾아 방명록에 이 사자성어를 적었다. 이 전 총재는 “민주주의가 지금 우리나라에 생활화돼 마치 공기처럼 어디서 왔는지 생각을 안 한다”며 “YS가 민주화의 중요…

    • 2015-11-24
    • 좋아요
    • 코멘트
  • 朴대통령, 귀국당일 빈소 찾아… 손명순 여사 손잡고 위로

    朴대통령, 귀국당일 빈소 찾아… 손명순 여사 손잡고 위로

    박근혜 대통령은 23일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했다.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등 7박 10일 일정의 다자회의 해외 순방을 마치고 이날 오전 6시 10분경 귀국한 뒤 오후 2시 빈소에 도착했다. 박 대통령은 조문록(방명록)에 서명…

    • 2015-11-24
    • 좋아요
    • 코멘트
  • 투쟁의 兩金 리더십을 넘어라

    투쟁의 兩金 리더십을 넘어라

    2009년 김대중(DJ) 전 대통령에 이어 22일 김영삼(YS) 전 대통령까지 서거하면서 ‘양김(兩金) 시대’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다. 양김 시대는 권위주의적 군사정권에 맞서 민주주의를 쟁취하기 위해 모든 것을 던지는 카리스마적 리더십을 발휘하던 때였다. 하지만 1987년 절…

    • 2015-11-24
    • 좋아요
    • 코멘트
  • 박근혜 대통령, 김영삼 전 대통령 빈소 조문

    박근혜 대통령이 23일 오후 김영삼 전 대통령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등 7박 10일간의 다자회의 순방일정을 마치고 이날 새벽 귀국한 박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국내 현안 관련 보고를 받은 뒤 오후 2시쯤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김 전 대통령 빈소를…

    • 2015-11-23
    • 좋아요
    • 코멘트
  •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박지원 “YS, DJ와 못 만났는데 사과?”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박지원 “YS, DJ와 못 만났는데 사과?”

    김영삼 전 대통령이 22일 서거한 가운데 고인의 ‘영원한 라이벌’ 김대중 전 대통령의 최측근 중 한 명이었던 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김영삼 전 대통령의 서거에 대해 “참으로 안타까운 심정”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23일 한 라디오방송과 인터뷰에서 영면한 김영삼 전 대통령과 김…

    • 2015-11-23
    • 좋아요
    • 코멘트
  • 박지원 “YS, DJ와 못 만났는데 사과?…정신이 온전할때 뵀으면”

    박지원 “YS, DJ와 못 만났는데 사과?…정신이 온전할때 뵀으면”

    김영삼 전 대통령이 22일 서거한 가운데 고인의 ‘영원한 라이벌’ 김대중 전 대통령의 최측근 중 한 명이었던 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김영삼 전 대통령의 서거에 대해 “참으로 안타까운 심정”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23일 한 라디오방송과 인터뷰에서 영면한 김영삼 전 대통령과 김…

    • 2015-11-23
    • 좋아요
    • 코멘트
  • 文民정부 연 ‘민주화 거목’ 김영삼 前대통령 서거

    文民정부 연 ‘민주화 거목’ 김영삼 前대통령 서거

    대한민국 민주화의 획을 그은 김영삼(YS) 전 대통령이 22일 서거했다. 향년 88세. 그의 서거로 ‘양김(兩金)’ 시대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다. 30여 년간 야권의 지도자로 독재의 서슬에 맞섰던 거목도 세월과 병마는 끝내 이겨내지 못했다. 19일 고열로 서울 종로구 서울…

    • 2015-11-23
    • 좋아요
    • 코멘트
  • [이재명 기자의 달콤쌉싸래한 정치]승부사 YS, 승부사 박근혜

    [이재명 기자의 달콤쌉싸래한 정치]승부사 YS, 승부사 박근혜

    22일 김영삼 전 대통령(YS)의 서거를 접한 박근혜 대통령의 심경은 복잡다단했을 것이다. 자신에게 ‘독재자의 딸’도 모자라 ‘칠푼이’(칠삭둥이와 같은 말로 조금 모자라는 사람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라고 독설을 퍼부은 YS였다. 박 대통령이 지금까지 전직 대통령들을 단 한 번도 청와대…

    • 2015-11-23
    • 좋아요
    • 코멘트
  • YS, ‘新한국 의지’ 평생 불태우신 분… 우리 민족의 미래 지켜봐주소서

    YS, ‘新한국 의지’ 평생 불태우신 분… 우리 민족의 미래 지켜봐주소서

    김영삼 대통령님께서 타계하셨다는 소식을 전해 듣는 순간 온몸의 힘이 빠지고 정신이 아득해졌습니다. 병실에 계실지언정 언제까지라도 저희 곁에서 힘이 돼 주시고 격려해주실 줄로 여겼던 가느다란 믿음마저 무너져 버렸기 때문입니다. 경황이 없는 가운데서도 김영삼 대통령님과 함께 했던 시간들이…

    • 2015-11-23
    • 좋아요
    • 코멘트
  • 무라야마 前日총리 “YS, 민주화 한국에 가장 적합했던 대통령”

    미국 일본 중국 등 해외 언론들은 김영삼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긴급 타전하며 ‘한국 민주화를 이끈 정치지도자’ ‘문민정부를 출범시킨 대통령’ 등의 평가를 내놓았다. 김 전 대통령과 가깝게 지냈던 전직 국가원수도 애도를 표했다. 무라야마 도미이치(村山富市·91) 전 일본 총리는 …

    • 2015-11-23
    • 좋아요
    • 코멘트
  • [김영삼 前대통령 서거]“자유-정의의 숭고한 가치 지켜나가야”

    [김영삼 前대통령 서거]“자유-정의의 숭고한 가치 지켜나가야”

    김영삼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이 알려지자 각계각층의 애도와 추모가 잇따랐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김 전 대통령은 민주화운동의 거목이었고 문민정부를 출범시켜 한국 사회에 개혁과 변화를 이끌어냈다”며 “평생 지향하고자 했던 민주화와 자유, 평등의 가치가 이 땅에 실현…

    • 2015-11-23
    • 좋아요
    • 코멘트
  • “상도동의 상징이었는데…” 골목 곳곳 弔旗

    “상도동의 상징이었는데…” 골목 곳곳 弔旗

    22일 김영삼 전 대통령의 자택이 있는 서울 동작구 상도동은 차분하면서도 동시에 비통함이 가득했다. 골목 곳곳에는 고인을 기리는 조기(弔旗)가 내걸렸다. 독재정권 시절 가택연금부터 문민정부 첫 대통령 당선 및 퇴임 이후까지 김 전 대통령과 희로애락을 함께했던 상도동 주민들은 한때 상도…

    • 2015-11-23
    • 좋아요
    • 코멘트
  • ‘상도동 가신’은 흩어졌지만… 巨山 품서 자란 YS맨 굳건

    ‘상도동 가신’은 흩어졌지만… 巨山 품서 자란 YS맨 굳건

    김영삼(YS) 전 대통령이 22일 서거하면서 한국 현대사에 한 획을 그은 ‘상도동계’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다. YS와 수십 년을 동고동락한 ‘상도동계’는 이미 여러 정치적 선택지에서 각자의 길을 걷고 있다. 그럼에도 YS에 대한 애정은 한결같다. YS는 지인의 손목에 시계가 …

    • 2015-11-23
    • 좋아요
    • 코멘트
  • [김영삼 前대통령 서거]거제 주민들 “가족 잃은 것처럼 마음 아파”

    [김영삼 前대통령 서거]거제 주민들 “가족 잃은 것처럼 마음 아파”

    김영삼 전 대통령이 ‘걸음마보다 헤엄을 먼저 배웠다’는 고향 경남 거제시 장목면 외포리 대계(大鷄)마을에는 22일 오후 그의 서거를 애도하듯 이슬비가 한두 방울씩 떨어지기 시작했다. 김 전 대통령 생가 옆 ‘김영삼 대통령 기록전시관’에 마련된 분향소에는 권민호 거제시장과 이 지역 …

    • 2015-11-23
    • 좋아요
    •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