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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비대위-혁신위 ‘투트랙 체제’… 쇄신에 힘 실릴지 미지수

    4·13총선 참패로 지도부가 와해된 새누리당이 차기 지도부 선출 전까지 비상대책위원회와 혁신위원회를 별도로 두는 ‘투 트랙 체제’로 운영된다. 비대위원장은 정진석 원내대표가 맡는다. 혁신위원장은 다음 주까지 영입할 예정이다. 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는 혁신위의 활동 기간을 보장하기 위…

    • 2016-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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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非호남 사무총장’ 밀어붙인 안철수

    ‘非호남 사무총장’ 밀어붙인 안철수

    국민의당 지도부가 10일 당 사무총장에 4·13총선에서 낙선한 김영환 의원(경기 안산상록을)을 임명했다. 안철수 상임공동대표가 당내 ‘호남 사무총장론’에도 불구하고 사실상 낙선 인사 중용 방침을 관철시킨 것이다. 안 대표와 천정배 공동대표, 박지원 원내대표 등 최고위원들은 이날 …

    • 2016-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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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의 ‘외곽 행보’… 해외방문 추진

    문재인의 ‘외곽 행보’… 해외방문 추진

    4·13총선 이후 경남 양산에서 머물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사진)가 조만간 해외로 나가 체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의도 정치’와 일정한 거리를 두면서 체류 국가 주요 인사들과 교류를 통해 외교적 역량을 쌓는다는 구상이다. 10일 당 관계자들에 따…

    • 2016-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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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인 “‘누구의 사람’ 소리 들으면 미래없다”

    김종인 “‘누구의 사람’ 소리 들으면 미래없다”

    “초선 때부터 계파에 줄 서지 마라!”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와 우상호 원내대표가 20대 국회 초선 당선자들에게 10일 공개적으로 한목소리로 계파 활동 자제령을 내렸다. 당내 86그룹(1980년대 학번, 1960년대 출생)의 리더 격인 우 원내대표는 이날도 거듭 ‘…

    • 2016-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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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형오 “보수票 이탈하는 소리 안들리나”

    김형오 “보수票 이탈하는 소리 안들리나”

    “역대 보수 정당 최악의 참패요, 최악의 선거를 했다. 하지만 오늘 당장 선거를 하면 새누리당은 120석도 못 얻을 것이다.” 김형오 전 국회의장(사진)은 10일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초선 당선자 연찬회 특강에서 당선을 축하하면서도 이같이 쓴소리를 쏟아냈다. ○ 김형오 “아무도…

    • 2016-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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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필, 정진석에 “차선이라도 골라 타협해야”

    김종필, 정진석에 “차선이라도 골라 타협해야”

    김종필(JP) 전 국무총리가 10일 당선 인사차 찾은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에게 “대통령을 모시고 있는 여당은 최선이 아니라도 차선을 골라 타협을 해야 한다”며 “협업을 하라”고 말했다. 여야 3당 체제로 개원하는 20대 국회에서 ‘협치(協治)’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한 것이다.…

    • 2016-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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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천헌금 의혹’ 박준영, 이르면 5월 둘째주내 영장

    수억 원대의 공천헌금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국민의당 박준영 당선자(70·전남 영암-무안-신안)에 대한 구속영장이 이르면 이번 주 내로 청구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 강정석)는 공직선거법·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박 당선자의 구속영장을 이번 주 안에 청구할 방침…

    • 2016-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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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병준 “불쑥 ‘진실한 사람’ 논쟁 국민 볼 때 기가 막힌 일”

    김병준 “불쑥 ‘진실한 사람’ 논쟁 국민 볼 때 기가 막힌 일”

    “(탈당한) 유승민 의원 얘기부터 하겠다.” 노무현 정부 시절 대통령정책실장을 지낸 국민대 김병준 교수는 9일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당선자총회 특강 ‘새누리당에 바란다’에서 이렇게 입을 열었다. 4·13총선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된 유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이 ‘배신의 정치’로 규정하…

    • 2016-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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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박’으로 기운 정진석의 첫 인선

    ‘친박’으로 기운 정진석의 첫 인선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의 ‘외줄타기’가 시작됐다. 4·13총선 참패 이후 당내에선 청와대 주도의 당청 관계를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정 원내대표도 원내대표 경선 당시 “야당이 의회 권력을 장악한 상황에서 청와대가 일방적으로 지시하는 당청 관계는 지속될 수 없다”고 강조했…

    • 2016-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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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누리 두달짜리 비대위… ‘당권’에 밀려 쇄신 흐지부지?

    4·13총선 참패 이후 새누리당을 수습할 주체는 조만간 구성될 비상대책위원회가 아닌 차기 당 대표를 중심으로 한 새 지도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늦어도 7월 안에 새 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를 열기로 하면서 비대위 활동 기한이 길어야 두 달밖에 안 돼 ‘힘 빠진 비대위’가 될 가능성이…

    • 2016-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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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누리 전당대회 7월 개최

    새누리당이 7월 차기 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를 열기로 했다. 정진석 원내대표는 9일 당선자총회를 열어 이 같은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당 지도부가 선출되기 전까지 당을 이끌 비상대책위원장은 다음 주 외부에서 영입할 예정이다. 하지만 전당대회 전까지 두 달 남짓 운영될 비대위가 실질…

    • 2016-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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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철수측 김영환 내정說에 非安 “호남총장 나와야”

    안철수측 김영환 내정說에 非安 “호남총장 나와야”

    국민의당 내부에서 사무총장 등 당직 개편을 놓고 친안(친안철수)계 대 비안(비안철수)계 간 물밑 싸움이 본격화되고 있다. 친안계로 분류되는 비례대표 당선자들과 일부 호남 의원은 “안철수 상임공동대표를 중심으로 당이 운영돼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에 천정배 공동대표와 박지원 원내대표를 …

    • 2016-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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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상호 “원구성 野끼리 협력해야죠” 박지원 “제1당에서 베풀어야지”

    우상호 “원구성 野끼리 협력해야죠” 박지원 “제1당에서 베풀어야지”

    여소야대 국회를 이끌어갈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9일 오전 10분간의 짧은 상견례를 겸한 첫 회동을 했다. 고 김대중(DJ) 전 대통령과 인연이 깊고 오랫동안 같은 당에서 정치를 했지만 이날 두 사람 간에는 팽팽한 기 싸움이 벌어졌다. 회동이 시작되자 우…

    • 2016-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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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동권’ 출신 우상호 “앞으로는 北에 할말은 하겠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9일 북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의 ‘세계 비핵화선언’ 발언 등에 대해 “한마디로 어불성설이다. 앞으로는 북한에 대해 할 말은 하겠다”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우 원내대표는 9일 국회에서 열린 첫 원내대표단회의에서 “핵무기로 체제를 지킬 수 있다는 발상은…

    • 2016-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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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톡톡 경제]金과장… 아니, 金의원님

    [톡톡 경제]金과장… 아니, 金의원님

    9일 오전 기획재정부에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김정우 경기 군포갑 국회의원 당선자(더불어민주당)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친정인 기재부에 감사 인사를 하러 온 것입니다. 불과 1년 전만 해도 김 당선자는 기재부 계약제도과장으로 일했습니다. 지난해 8월 퇴직해 세종대 교수로 갔다가 더…

    • 2016-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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