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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물안 혁신-비대위” 친박 20명 집단반발

    “우물안 혁신-비대위” 친박 20명 집단반발

    새누리당이 16일 또다시 내홍에 휩싸였다. 전날 혁신위원장에 이어 비상대책위원회 위원들까지 비박(비박근혜)계 중심으로 짜여지자 당 주류인 친박(친박근혜)계가 집단 반발하고 나선 것이다. 공천 갈등을 빚으면서 4·13총선에서 참패한 새누리당이 비상체제를 가동하기도 전에 ‘계파 싸움’이 …

    • 2016-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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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감기관만 128개… 부실감사 부르는 ‘공룡’

    피감기관만 128개… 부실감사 부르는 ‘공룡’

    《 이달 30일 임기가 시작되는 20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여야 간 치열한 원 구성 협상의 막이 올랐다. 우리 국회가 상임위원회 단계에서 법률안 등 안건 처리의 가부가 결정되는 ‘상임위 중심주의’를 택하고 있는 만큼 상임위 개혁이 향후 4년간 국회의 성과를 좌우할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 2016-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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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천헌금 수억원 받은 혐의 박준영 영장청구

    공천헌금 수억원 받은 혐의 박준영 영장청구

    수억 원대 공천헌금을 받은 혐의로 국민의당 박준영 당선자(70·전남 영암-무안-신안·사진)의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20대 총선 당선자 중 첫 영장 청구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 강정석)는 공직선거법·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박 당선자의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16일 밝혔다.…

    • 2016-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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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안 1만건 버리고 문닫는 19대 국회

    ‘역대 최악’으로 꼽히는 19대 국회가 이번 주 사실상 막을 내린다. 임기는 29일 종료되지만 19일 예정된 임시국회 본회의가 마지막 일정이다. 새누리당 김도읍,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국민의당 김관영 원내수석부대표는 15일 국회에서 회담을 열고 마지막 본회의에서 처리할 법안을 논의…

    • 2016-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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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분석]‘관리형’ 靑비서실장, ‘非朴’ 與혁신위원장

    [뉴스분석]‘관리형’ 靑비서실장, ‘非朴’ 與혁신위원장

    4·13총선 이후 한 달 만에 청와대와 새누리당이 쇄신 요구에 대한 답을 내놨다. 총선 패배의 충격에서 벗어나 국정 운영 주도권을 회복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신임 대통령비서실장에 이원종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74)을 임명했다. 또 안종범 대통령…

    • 2016-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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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與野대표 분기회동… 더민주 “양날의 칼 될수도”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원내지도부 회동에서 합의된 ‘대통령-여야 대표 분기별 회동’과 ‘경제부총리-3당 정책위의장 민생경제 현안 점검회의’가 더불어민주당에는 ‘양날의 칼’이 될 수 있다는 반응이 당 일각에서 나오고 있다. 협치(協治)의 모범이라는 여론이 높지만 제대로 의견 조율이 되지 …

    • 2016-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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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끝까지 최악 19代… 규제프리존法도 폐기 위기

    끝까지 최악 19代… 규제프리존法도 폐기 위기

    19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앞둔 여야 3당의 쟁점 법안 사전 조율도 사실상 무산되면서 19대 국회는 끝내 ‘최악의 국회’라는 오명을 벗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시급한 민생과 안보 관련 법안 등은 고스란히 폐기될 운명에 처했다. 원 구성 협상이 원만하게 진행된다고 해도 20대 국회는 …

    • 2016-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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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용태 “혁신의 출발은 잘못 인정하는 것”

    김용태 “혁신의 출발은 잘못 인정하는 것”

    새누리당 혁신위원장으로 15일 선임된 김용태 의원은 대표적인 여당 내 소장파 의원 중 한 명이다. 특히 박근혜 정부에서는 ‘여당 내 야당’이라고 불릴 정도로 정부와 친박(친박근혜)계를 향해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았던 ‘강성 비박(비박근혜)계’ 인사다. 김 의원은 총선 참패 직후 20…

    • 2016-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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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대위-혁신위에 非朴 중용… ‘박근혜당’ 색깔 빼는 정진석

    비대위-혁신위에 非朴 중용… ‘박근혜당’ 색깔 빼는 정진석

    ‘파격 인선’이었다. 15일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의 ‘히든카드’는 ‘김용태 혁신위원장’이었다. 김 의원은 2012년 대선 경선 당시 박근혜 대통령과 대척점에 선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의 핵심 측근이었다. 19대 국회에선 정두언 의원 등과 함께 박 대통령에게 가장 비판적인 여권 인…

    • 2016-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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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병기 “떠나는 사람이 무슨 말을 하겠나”

    이병기 “떠나는 사람이 무슨 말을 하겠나”

    이병기 전 대통령비서실장은 15일 교체가 발표된 뒤 청와대 춘추관을 찾아 기자들과 작별 인사를 나눴다.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주일본 대사, 국가정보원장 등 요직을 거친 이 전 실장은 만감이 교차하는 표정으로 “수고들 많다”고 짧은 인사를 건넸다. 그러곤 자신의 승용차를 직접 운전해 …

    • 2016-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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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선캠프 ‘안종범-강석훈 콤비’ 임기말도 맡는다

    15일 신임 대통령경제수석비서관으로 임명된 새누리당 강석훈 의원은 성신여대 경제학과 교수 출신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신뢰가 깊은 대표적인 ‘박(朴)의 남자’다. 강 신임 수석은 2007년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대선 경선 때부터 박 대통령의 정책자문단으로 활동했다. 경제수석에서 대통…

    • 2016-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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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기문 총장과 고향 같을뿐 각별하진 않아”

    이원종 신임 대통령비서실장은 박근혜 정부에서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장으로 활동했지만 박 대통령과 직접적인 개인 인연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박 대통령의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대표 시절(2004∼2006년) 한나라당 소속 충북도지사였고, 도지사로 재임 중이던 2005년 …

    • 2016-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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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무장관 신설땐 ‘쟁점법안 야당 설득’ 특명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의 정무장관직 신설 건의는 박근혜 정부가 추진하는 주요 법안의 원만한 국회 처리를 위한 포석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박 대통령이 노동4법과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등의 국회 통과를 강조하고 있지만 야당의 반대로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 박근혜 정부 후반기를 맞…

    • 2016-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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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확답은 없었지만… 野 “주문에 응답” 기대감

    사전에 예고했던 대로 두 야당은 13일 박근혜 대통령과의 회동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5·18민주화운동 공식 기념곡으로 지정하는 문제를 꺼냈다. 이에 박 대통령은 “국론 분열이 생기지 않는 좋은 방안을 찾아보라고 보훈처에 지시하겠다”고 답했다. 국가보훈처는 곧바로 내부 검토에 착수…

    • 2016-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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