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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연방제 거부하면 통일大戰”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7차 당 대회에서 내놓은 국가전략은 △핵 및 대외정책 △ 대남정책 △경제발전의 세 갈래다. 정부 소식통은 9일 “김정은이 핵보유국 지위를 토대로 한 대외관계 개선을 주장했지만 한국 정부와 국제사회가 보기에는 ‘나 홀로 노선’을 가겠다는 ‘김정은식 고립주의’…

    • 2016-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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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핵심 측근그룹’ 정치국원 22→33명 대폭 증원

    북한이 7차 당 대회에서 단행한 조직 개편은 이번 당 대회의 목적이 집권 5년 차를 맞은 김정은의 장기집권을 위한 체제 공고화에 있음을 분명하게 드러냈다. 북한 조선중앙TV는 9일 당 대회에서 당의 의사결정 권력기구인 정치국 위원 19명과 후보 위원 9명을 선출했다고 보도했다. 당…

    • 2016-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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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일성 先黨정치’ 판박이… 北전성기 재현할 지도자로 포장

    ‘김일성 先黨정치’ 판박이… 北전성기 재현할 지도자로 포장

    북한이 예고했던 ‘최고 수위(首位)’는 노동당 위원장이었다. 북한은 7차 노동당 대회 나흘째인 9일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를 노동당 위원장에 추대했다. 북한이 1949년 김정은의 할아버지 김일성이 맡았던 노동당 위원장 자리를 67년 만에 부활시켜 김정은의 시대를 선포한 것이다. ○ …

    • 2016-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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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7년전 김일성 따라하기

    북한은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를 신설된 ‘당 최고 수위’ 직책인 ‘노동당 위원장’에 추대하고 당 정치국 위원 선거를 실시하는 등 인사 및 조직 개편을 단행한 뒤 36년 만의 당 대회를 마쳤다.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은 7차 당 대회 나흘째인 9일 폐막식 연설에서 “김정은 노동당…

    • 2016-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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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NN “北 김정은, ‘불경스러운 보도’ 이유로 BBC 기자 추방”

    CNN “北 김정은, ‘불경스러운 보도’ 이유로 BBC 기자 추방”

    제7차 노동당대회 취재를 위해 방북한 영국 BBC 기자와 PD 등 3명이 불경스러운(disrespectful) 보도를 했다는 이유로 북한 당국에 의해 추방 조치를 받았다고 CNN이 9일 보도했다. BBC 루퍼트 윙필드 헤이스 기자는 공항으로 이송 중이며, PD 마리아 번, 카메라 …

    • 2016-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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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核 겨누며 평화회담 열자는 김정은

    북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개혁·개방을 외면하고 경제·핵 병진 노선을 바탕으로 핵보유국 지위를 주장하면서 남북 군사회담을 제의하는 대남 평화공세를 본격화했다. 국제사회가 강조해 온 핵 포기를 거부하면서 한국에는 “통일의 동반자”라는 명목으로 적극적으로 대화의 손을 내미는 이중적인 …

    • 2016-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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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혁-개방조치 없이… “경제발전 5개년 전략 수행”

    개혁-개방조치 없이… “경제발전 5개년 전략 수행”

    북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는 8일 당 중앙위원회 사업총화 보고에서 “정치 군사 강국 지위에 당당히 올라섰지만 경제 부문은 응당한 높이에 이르지 못했다”며 “2016∼2020년 국가경제발전 5개년 전략을 철저히 수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어떤 부문은 한심하게 뒤떨어져 있다”고 …

    • 2016-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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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대방송 한다더니 7일 당대회 녹화중계

    북한의 제7차 당 대회 사흘째인 8일 오후 조선중앙TV와 라디오 매체 조선중앙방송 등은 일제히 “오후 3시(한국시간 오후 3시 반·이하 평양 시간)부터 특별중대방송이 있겠다”고 대대적으로 예고했다. 예고 보도가 4차례나 반복되자 “북한이 김정은의 새로운 호칭을 발표하는 것이 아니냐”는…

    • 2016-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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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은과 귀엣말… 新실세 조용원

    김정은과 귀엣말… 新실세 조용원

    북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7일 진행한 당 중앙위원회 사업 총화(결산) 보고에 참석한 주석단에 지난해 급부상한 50대의 조용원 당 조직지도부 부부장이 자리를 잡았다. 특히 차관급에 해당하는 부부장으로서는 매우 이례적으로 주석단의 좋은 자리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북한 조선중앙…

    • 2016-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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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靑 “北 달라진게 없어… 도발→대화 패턴 깨야”

    청와대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가 6일 당 대회에서 “책임 있는 핵보유국”이라고 주장하며 남북관계에 “대화와 협상”을 강조한 것에 대해 “기존의 태도에서 달라진 게 없다”고 비판했다. 핵실험 중단 등 비핵화를 위한 실질적인 조치 없이 전형적인 ‘대화 공세’ 패턴을 보였다는 것이다…

    • 2016-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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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일성의 연방제 꺼내든 김정은… 南南갈등 노린 대화공세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가 7차 노동당 대회 이틀째인 7일 ‘개혁·개방 없는 핵 고수’를 강조하면서 ‘군사적 긴장 상태 완화를 위한’ 남북 군사회담을 제의한 것은 전형적인 대남 평화공세로 풀이된다. 북한은 나아가 “북남(남북)관계의 현 파국 상태는 대화와 협상을 통해 얼마든지…

    • 2016-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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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北 김정은, 핵보유국 자처하며 ‘평화 공세’ 가당치 않다

    북한의 김정은이 제7차 노동당 대회 이틀째인 7일 당 사업을 평가하는 총화 보고에서 “핵보유국 지위”를 주장하며 “경제 건설과 핵무력 건설을 병진시킬 데 대한 전략적 노선을 항구적으로 틀어쥐고 자위적인 핵무력을 질량적으로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은은 또 “적대 세력이 …

    • 2016-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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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잔칫날에… 러 “대북 금융-광물거래 중단”

    36년 만에 북한이 6일 개막한 제7차 노동당대회는 오랜 우방인 러시아와 중국의 호응도 얻지 못했다. 러시아 외교부가 3월 채택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대북 제재를 이행하기 위해 북한과의 금융거래를 전면 동결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타스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금융거래…

    • 2016-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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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은 20분 개회사… 왼쪽에 황병서, 오른쪽엔 김영남

    김정은 20분 개회사… 왼쪽에 황병서, 오른쪽엔 김영남

    6일 7차 북한 노동당 대회는 오전 9시(한국 시간 오전 9시 반)에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조선중앙TV는 오후 10시(한국 시간 오후 10시 반)에야 정규 방송을 중단하고 사전 녹화된 당 대회 방송을 시작했다. 짙은 감색 줄무늬 정장 차림에 은색 넥타이를 맨 김정은 제1비서는…

    • 2016-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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