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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최초 국산항모 제작사 사장, ‘스파이 혐의’로 사형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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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최초 국산항모 제작사 사장, ‘스파이 혐의’로 사형될 듯

뉴스1입력 2018-12-19 08:05수정 2018-12-19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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쑨보 중국선박중공집단 사장 - 회사 홈피 갈무리

중국 사정 당국이 항공모함의 기술정보를 외국 정보기관에 누출한 혐의로 선박 건조사의 사장을 체포했으며, 그는 반역 혐의로 사형에 처해질 전망이라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0일 보도했다.

중국 최초의 국산항모 ‘002함’을 건조한 국영 선박기업 중국선박중공집단의 쑨보(孫波) 사장이 항모와 관련된 기밀을 외국의 정보기관에 넘긴 혐의로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

앞서 당중앙 기율검사위와 국가감찰위는 지난 16일 쑨 사장을 ‘중대한 기율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쑨 사장은 뇌물 등 비리혐의 이외에도 중국의 최초 항모인 랴오닝 함의 기밀을 외국의 정보기관에 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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랴오닝 함의 어떤 기밀을 넘겼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반역혐의가 적용되면 사형을 면키 어려울 것이라고 SCMP는 전망했다.

1961년생인 쑨 사장은 다롄 공학원에서 선박설계제조를 전공하고, 2007년 박사학위를 취득한 조선 기술자다. 그는 다롄조선소 조선기술연구소 부소장, 이사, 사장을 거쳐 2009년 중국선박중공 분공사 책임자, 부사장을 역임하고, 2015년 3월 중국선박중공집단의 사장에 취임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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