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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함께’ 1000만 돌파②] 여름 2부 ‘인과 연’ 개봉…드라마도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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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함께’ 1000만 돌파②] 여름 2부 ‘인과 연’ 개봉…드라마도 제작

윤여수 기자 입력 2018-01-05 06:57수정 2018-01-05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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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신과함께’의 저승 삼차사(위쪽 사진·왼쪽부터 강림 하정우, 덕춘 김향기, 해원맥 주지훈)와 염라대왕(이정재).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 끝나지 않은 흥행 신화

제작진 410억 투입 1·2부 이미 완성
드라마 판권도 확보 내년에 제작키로


영화 ‘신과함께’는 주호민 작가의 웹툰 3부작을 원작 삼아 2부작으로 구성하는 작품이다. 현재 상영 중인 1부 ‘죄와 벌’에 이어 올해 여름 2부 ‘인과 연’이 관객을 만나게 된다.

‘죄와 벌’은 화재 현장에서 사망한 소방관 자홍(차태현)이 저승 삼차사의 변호 속에 모두 7개의 지옥을 통과하며 이승의 죄를 심판 받는 형식에다 진한 가족애의 이야기를 얹었다. 2부 ‘인과 연’은 삼차사인 강림(하정우), 해원맥(주지훈), 덕춘(김향기)의 과거를 드러내며 염라대왕(이정재)과 펼치는 대결을 그린다. 여기에 1부 속 자홍의 동생으로 억울하게 죽임을 당한 수홍(김동욱)의 지옥 재판 과정이 그려지고, 철거민을 보호하는 성주신(마동석)의 활약이 또 하나의 굵은 줄기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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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 리얼라이즈픽쳐스 원동연 대표는 4일 스포츠동아와 나눈 전화통화에서 “원작의 내용이 워낙 방대해 두 편으로 나눠 영화화했다”면서 “1부에서 각 캐릭터를 소개한 데 이어 2부에서는 이들의 활약상과 과거의 이야기를 통해 희생에 관한 메시지를 펼친다”고 밝혔다.

연출자 김용화 감독 등 제작진은 이미 1부와 2부를 동시에 작업해 완성해 놓았다. 각각 205억원, 모두 41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영화는 1부의 현재 흥행세만으로도 손익분기점을 넘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드라마로도 만들어진다. 원 대표는 “드라마 판권을 확보한 상태이며 올해 대본을 쓰고 내년 사전제작할 계획을 갖고 있다”면서 “김용화 감독이 직접 연출할지 아니면 전체 작업을 총괄하는 총감독의 역할을 할지에 관해 현재 논의중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건 아무 것도 없다”며 말을 아꼈다.

‘신과함께’는 국내 개봉에 앞서 해외 100여개국에 판매되기도 했다. 대만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뒤 5일 홍콩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원 대표는 “영화는 ‘케이웹툰’을 기반으로 했다는 점을 해외에 널리 알리려 했다”고 밝혔다. “한국 영화시장의 확장성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영화를 통해 해외시장을 겨냥하면서 동시에 풍부한 원천 콘텐츠로서 웹툰까지 소개하는 전략”이라고 원 대표는 설명했다.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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