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난 지 3일 만에 결혼 결심’ 굴사남 “이병헌처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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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월 14일 20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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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1
사진=KBS1
우즈베키스탄 출신 방송인 굴사남(32)이 남편과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한국 생활 11년차인 굴사남은 14일 오후 방송한 KBS1 시사교양 ‘이웃집 찰스’에서 남편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굴사남은 결혼 전 남편이 이병헌처럼 보였다고 고백했다. 만난 지 3일 만에 결혼을 결정한 굴사남은 “제가 그때 한국 드라마에 빠져 있었다”며 “남편이 ‘올인’ 이병헌처럼 보였다”고 말했다.

사진=인스타
사진=인스타
굴사남은 현재 두 아이의 엄마다. 굴사남은 남편이 변했다고 서운함을 토로했다. 잔소리가 심해졌다는 것. 그럼에도 굴사남은 건강이 안 좋아진 남편을 위해 요리사의 도움을 받아 굴 요리를 준비했다.

굴사남 가족은 신혼 여행지였던 제주도로 두 번째 신혼여행을 떠났다. 감귤농장, 아쿠아리움, 동물농장 등에서 굴사남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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