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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은 “남성호르몬 주사, 한순간의 실수…이렇게 변할 줄 몰랐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10-07 16:33
2019년 10월 7일 16시 33분
입력
2019-10-07 16:30
2019년 10월 7일 16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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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짱시대’ 출신 정다은이 남성호르몬 주사를 맞아 남성처럼 변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6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한 순간의 실수다. 과거 만났던 12살 연상 여자친구가 혼인신고를 원했다"고 말했다.
이어 "(여자친구가) 외관상 남자로 바뀌면 주민등록번호 앞자리를 1로 바꿀 수 있다며 남성호르몬 주사를 맞아보라 권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딱 2번 맞았는데 이렇게 변할 줄 몰랐다"며 남성처럼 다리털과 목젖이 나왔다는 사실을 밝혔다.
그러면서 "목소리가 변했고, 다신 안 돌아와서 수술해야 한다고 하더라"고 고백했다.
정다은은 케이블채널 코미디TV '얼짱시대'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일렉트로닉 음악 작곡가로 활동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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