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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남 커플’ 여진구·이세영, 훨훨 날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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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남 커플’ 여진구·이세영, 훨훨 날았다

백솔미 기자 입력 2019-07-22 08:00수정 2019-07-2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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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여진구(왼쪽)-이세영. 스포츠동아DB·동아닷컴DB

연기자 여진구와 이세영이 4개월 만에 다시 날개를 펴고 있다. 3월 케이블채널 tvN ‘왕이 된 남자’의 인기를 이끈 두 사람이 이번에는 각기 다른 드라마에서 나란히 활약하고 있다.

여진구는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에서 부드러운 남성미로 여성 팬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극중 아이유의 ‘여장부’ 같은 성격에 매번 기가 눌렸던 그가 자신의 감정에 솔직한 모습으로 박력 넘치는 매력을 선보였다.

연약할 줄 알았던 모습의 반전이 더욱 극적인 효과를 만들어냈다. 호감을 느끼는 여성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캐릭터를 여진구가 자연스럽게 소화해 아이유와 본격적으로 그릴 로맨스 설정에 기대를 높였다. 트레이드마크인 굵직하고 낮은 목소리가 로맨틱한 역할과 완벽한 어울림을 보여줬다. 그동안 구축해온 ‘순수한 청년’ 이미지에 ‘로맨틱한 남성’ 분위기를 더해 그의 변화에 시선을 집중시킨다.

이세영은 SBS 금토드라마 ‘의사요한’에서 한층 더 성숙해진 연기력으로 시청자의 시선을 붙들었다. ‘왕이 된 남자’에서 중전 역을 맡아 절제된 감정 표현으로 자신의 캐릭터를 설명했던 그는 ‘의사요한’에서 그동안 아껴둔 감정을 쏟아내듯 다양한 얼굴을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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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로서 아버지를 살리지 못한 죄책감에 시달리면서 이를 극복하려는 강인함과 함께 코믹함까지 담아 입체적인 캐릭터를 만들어가고 있다. 트라우마에 땀범벅이 되어 오열하는 장면은 절정으로 치달은 감정 연기의 면모를 과시했다는 반응이 잇따른다. 이를 통해 이세영은 ‘왕이 된 남자’로 재조명받은 기회를 ‘의사요한’에서 성공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전작 속 모습과는 180도 다른 두 사람의 변신이 시청자에게 통하면서 드라마 인기로도 이어지고 있다. 13일 방송을 시작한 ‘호텔 델루나’는 7.3%(닐슨코리아)에서 20일 8.3%로 매회 상승세를 나타냈다. 19일 첫 방송한 ‘의사요한’도 20일 4회가 10.1%를 기록하며 첫 주 만에 일찌감치 두 자릿수를 돌파했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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