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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 분식회계’ 삼성바이오·삼성물산 압수수색…강제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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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 분식회계’ 삼성바이오·삼성물산 압수수색…강제수사 착수

뉴스1입력 2018-12-13 16:24수정 2018-12-14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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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자회사 에피스·회계법인 4곳도 포함
검찰 “객관적 자료 확보로 사실관계 규명 급선무”
삼성바이오로직스. (뉴스1 DB)

검찰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고의 분식회계’ 의혹과 관련해 13일 압수수색에 나서며 강제수사에 본격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송경호)는 인천 연수구 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와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 서울 송파구 삼성물산 본사 등 사무실과 삼정·안진 등 관련 회계법인 4곳을 대상으로 이날 오후부터 검사와 수사관을 투입해 압수수색 중이다.

검찰은 전날(12일)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 이날 발부받아 착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압수수색에는 특수2부가 속한 3차장검사 산하 외에 타부서 직원도 동원돼 본사 회계 관련 사무실 등의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관련 문건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2015년 삼성바이오가 자회사를 종속회사에서 관계회사로 바꾼 것을 고의적인 회계 조작으로 결론짓고 제재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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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선위는 지난달 14일 정례회의를 열어 김태한 대표와 담당 임원 해임 권고 및 삼성바이오에 대한 과징금 80억원을 의결하고, 이후 20일 삼성바이오와 김 대표를 검찰에 고발했다.

검찰 관계자는 이날 “이 사안의 최종 조사 단계인 검찰 수사에서는 객관적인 자료를 통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히는 게 급선무”라며 “적절한 시기에 객관적인 자료 확보가 효율적인 진실규명을 위해 필요하다 보고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신속하게 나선 것”이라 설명했다.

검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증거물에 대한 포렌식을 마치고 고발과 함께 접수된 자료를 분석하는 대로 참고인 등 관련자를 비공개 소환해 사실관계를 확인할 방침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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