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R]직원 간 문화차이 극복하려면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0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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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적 경영 저널 Harvard Business Review Korea(하버드비즈니스리뷰코리아) 2015년 10월호의 주요 기사를 소개합니다. 》

○ Spotlight

글로벌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기업 구성원들의 문화적 다양성도 크게 확대되고 있다. 출신 국가나 문화권이 다른 사람들은 주어진 상황에 다르게 대응한다. 소통하는 방식과 의사결정을 하는 방식에서도 차이를 보인다. 이 과정에서 자칫 잘못하면 직원들의 공감대가 사라지고 제대로 협력이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 경영자는 문화적, 언어적 장벽을 극복하고 조직 구성원들이 원활하게 소통하면서 각자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 이를 위한 공통의 규율과 제도가 마련돼야 한다. 특히 창의적인 부서의 구성원들이 자유롭게 목소리를 내도록 만들어야 혁신을 선도할 수 있다. 글로벌 경영시대에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고 성과를 내기 위해 경영자들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집중 분석했다.

미래에도 생존할 기업의 조건

○ Big Idea

선진국 다국적 기업의 ‘좋은 시절’이 저물고 있다. 향후 10년간 전 세계 기업의 이익은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10%에 가까운 수준에서 1980년과 비슷한 7.9% 수준으로 떨어질 것이다. 현재 이익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북미와 서유럽 기업들이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전반적인 경제 환경이 열악해지는 데다 중국이나 인도 등 신흥국의 거대 기업들이 낮은 원가와 틀을 깨는 혁신을 무기로 기존 서구 기업들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기 때문이다. 새로운 주자들은 그들만의 규칙에 따라 움직이며 서구 기업들은 따라잡기 힘든 민첩성과 적극성을 지니고 있다. 급변하는 시대에 미래의 주도권을 계속 유지하길 원하는 기존 강자들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정리했다.
#hbr#직장#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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